[나고야 2026] 韓 여자축구, 일본과 결승 다툰다…윤수정 해트트릭→우즈베크 6-3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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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2026] 韓 여자축구, 일본과 결승 다툰다…윤수정 해트트릭→우즈베크 6-3 격파

일간스포츠 2026-09-26 08:07: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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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점골 환호하는 한국여자축구팀
(후쿠로이[일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21일 일본 시즈오카현 후쿠로이의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조별리그 대한민국과 북한의 경기. 한국 윤수정이 동점골을 넣고 팀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2026.9.21
saba@yna.co.kr/2026-09-21 17:16:55/
연합뉴스

한국 여자축구가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4강에 올랐다. 신성 윤수정이 해트트릭을 터뜨리며 6-3 난타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5일 일본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6-3으로 제압했다.

한국이 아시안게임 준결승에 진출한 것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8년 만이다. 2010년 광저우,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에서 3회 연속 동메달을 차지했던 한국은 2022 항저우 대회 8강 탈락의 아쉬움도 털어냈다.

한국은 경기 시작 6분 만에 윤수정의 헤더로 앞서갔다. 전반 10분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17분 최유리가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이어 전반 44분 윤수정, 전반 추가시간 최유리가 연속 득점을 올리며 전반을 4-1로 마쳤다.

후반 들어 한국은 흔들렸다. 장슬기의 자책골에 이어 닐루파르 쿠드라토바에게 추가골까지 내주며 4-3으로 쫓겼다. 그러나 후반 29분 윤수정이 다시 골망을 흔들며 해트트릭을 완성, 추격의 흐름을 끊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김민지가 헤더로 쐐기골을 터뜨렸다.

성인 대표팀 6번째 경기에 나선 윤수정은 이번 대회 4골을 기록하며 득점왕 경쟁에도 뛰어들었다. 북한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교체 투입돼 동점골을 넣은 데 이어 8강전에서는 선발로 나서 존재감을 키웠다.

한국은 오는 29일 시즈오카현 후쿠로이에서 일본과 준결승전을 치른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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