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극과 극 엄마’ 김희정과 강경헌이 ‘엄마가 미쳤어요’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엄마가 미쳤어요’는 평생 가족만을 위해 살아온 엄마와 평생 자신만을 위해 살아온 엄마, 그리고 두 엄마의 원수 같은 자식들이 얽히며 벌어지는 파란만장 가족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첫 방송까지 단 이틀을 남겨둔 가운데, 정민아, 동하, 김희정, 강경헌이 작품을 더욱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키워드와 자신만의 크레이지 포인트를 직접 전해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먼저 정민아는 극 중 조미미(김희정 분)의 막내딸 강다미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정민아는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80%로 꼽으며 “밝게 생각하려는 점과 한번 마음먹은 일은 쉽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보려는 점이 닮았다. 힘든 일이 생겼을 때 오래 주저앉아 있기보다는 ‘이제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까’를 먼저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동하는 황금어패럴 수석 디자이너이자 황금순(김영옥 분)의 장손 차승윤 역을 맡아 KBS 일일드라마에 처음 도전한다. 실제 자신과 차승윤의 성격에는 차이가 있지만 “정이 많고 여린 부분은 비슷하다”라고 밝힌 동하는 캐릭터 키워드로 ‘내 감정의 전부’를 꼽았다. 그는 “촬영 초반 즈음 감독님께서 나중에 승윤이의 아픔은 누구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클 것이라고 말씀해주셨다. 사실 중후반부에 승윤이의 진심과 아픔의 감정선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배우 동하로서도, 캐릭터 차승윤으로서도 전부 뿜어낼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엄마가 미쳤어요’에서 빼놓을 수 없는 또 한 명의 엄마, 조미미 역은 김희정이 맡았다. 강다미(정민아 분)의 엄마이자 ‘미미네 삼계탕’ 사장인 조미미는 억척스럽게 삼남매를 키워낸 캔디형 엄마다. 김희정이 꼽은 조미미의 포인트는 ‘끝나지 않는 인생의 역경’이다. 그는 “나름 이 정도면 자식 셋 잘 키우고 잘 살아냈다고 자부하는 엄마 조미미였는데, 인생의 역경은 계속 불어온다. 고달픈 인생사를 미미가 어떻게 헤쳐 나갈지 함께해 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강경헌은 황금어패럴 대표이자 황금순(김영옥 분)의 며느리인 ‘우아한 욕망가’ 전진희 역으로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강경헌이 직접 밝힌 전진희의 관전 포인트는 단연 ‘욕망’이다. 그는 “진희가 과연 자신의 욕망을 얼마나 이루게 될지, 결국 그 욕망이 어떻게 드러나게 될지를 지켜보시면 재미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마음껏 욕할 수 있는 ‘모두의 적’ 전진희를 과연 어떻게 마주하게 될지 기대하면서 보신다면 한층 더 재미있게 보실 수 있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김희정과 강경헌 두 베테랑 배우들이 극과 극 엄마들의 서사를 어떤 연기로 공감가게 빚어낼지, 두 자식들의 로맨스는 어떻게 얽히고설키게 될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엄마가 미쳤어요’는 오는 28일(월)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사진 제공 =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엄마가 미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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