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세 나이 차도 충격인데…”사돈 손자와 결혼, 큰아들 장례식서 반해” (‘차달남’)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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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세 나이 차도 충격인데…”사돈 손자와 결혼, 큰아들 장례식서 반해” (‘차달남’) [종합]

TV리포트 2026-09-26 06:49:04 신고

[TV리포트=남금주 기자] 53세 나이 차이 커플의 사연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26일 방송된 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이하 ‘차달남’)에서는 이상민, 조충현이 출연했다.

이날 추석 특집을 맞아 ‘전 세계 대환장 커플’ 열 커플이 공개됐다. 3위 커플은 불꽃 테마 결혼사진을 찍다가 국립공원에 불낸 커플이었다. 인도네시아 자바섬의 명소 브로모산을 찾은 커플은 국립공원 한복판에서 조명탄을 사용했다.

그러다 조명탄이 터져서 마른 풀밭에 튀었지만, 웨딩 촬영팀은 불꽃을 배경 삼아 웨딩촬영을 이어갔다. 이상민은 “미쳤구나. 찍어주는 포토그래퍼는 뭐냐”라고 밝혔다. 커플의 무모하고 이기적인 행동으로 소방헬기까지 동원됐지만, 일주일 넘게 불길이 잡히지 않았고, 토착 식물들도 불에 타버렸다.

불에 탄 면적은 축구장 70개가 넘는 약 15만 평. 이상민은 “산에서 담배를 피워도 붙잡히는 세상에 조명탄이라니”라며 “이런 민폐가 세상에 어디 있냐. 결혼사진 남기겠다고 국가적 재난을 일으키는 게 말이 되냐”라고 충격을 받았다.

업체 대표는 징역 2년 6개월, 벌금 약 3억 원을 선고받았고, 예비부부는 웨딩 업체가 조명탄에 불을 붙인 것이 정상 참작돼 풀려났다고. 이상민은 “그걸 허락한 사람도 공범 아니냐”라고 황당해했다.

2위는 53세 나이 차이가 나는 부부였다. 더 문제는 두 사람이 처음 만났을 때 나이로, 알메다는 71세, 게리는 18세였다. 이상민은 “어디서 만나야 둘이 사랑하게 되는 거냐”라고 이해하지 못했고, 조충현은 “미성년자는 선 넘었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난 장소는 알메다의 큰아들 장례식장. 이상민은 “아들이 사망했는데 손자뻘이 눈에 들어오냐”라고 황당해했다. 45세 아들 로버트를 병으로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알메다는 게리를 보고 운명의 상대란 걸 알았다.

더욱 충격적인 건 아들 로버트가 게리의 이모부였다. 사돈 손자와 사랑에 빠진 것. 조충현과 이상민은 “이걸 어떻게 찾아냈냐”라며 혀를 내둘렀다. 아들을 보낸 지 6일 만에 데이트를 시작한 두 사람은 만난 지 3주 차에 결혼식을 올렸다. 또한 두 사람은 자신들의 나이 차이를 앞세워 돈을 벌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1위는 미국 크리스티 놈 전 장관 부부로, 세금으로 초호화 전용기를 사용하고, 남편은 가짜 가슴을 차고 돈을 뿌린 게 밝혀졌다.

남금주 기자 / 사진=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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