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시호 유튜브 채널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그룹 빌리 츠키가 13살에 홀로 한국으로 건너와 K팝 아이돌에 도전했던 과정을 공개했다.
25일 야노시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간사이 동생 츠키랑 도쿄 회동 (ft. 노래방, 도쿄 1등 몬자야키)’에는 일본 간사이 출신인 야노시호와 츠키가 만나 도쿄 곳곳을 돌아다니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츠키는 어린 시절부터 품었던 K팝 아이돌의 꿈을 꺼냈다. 그는 “13살 때 처음 K팝 아이돌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야노시호는 “사랑이가 지금 그 나이”라며 놀라워했다.
츠키의 도전은 말에 그치지 않았다. 그는 “13살 때 혼자 한국에 가서 연습생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약 2년간 한국에서 연습생으로 지냈지만 15살 무렵 문화적 차이 등으로 힘든 시간을 겪으면서 일본으로 돌아갔다.
특히 츠키는 오디션과 관련해 “한 번도 떨어진 적이 없다”고 말해 야노시호를 놀라게 했다.
비결을 묻자 그는 주저하지 않고 “자신감”이라고 답했다. “떨어질 거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당시 자신이 특별히 예쁘거나 뛰어난 실력을 갖췄다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눈빛이 달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이날 처음 만났지만 같은 간사이 출신이라는 공통점으로 빠르게 가까워졌다. 츠키는 야노시호에게 “한국에서는 단순히 사랑이 엄마로 아는 분들도 있겠지만 한 시대를 대표한 슈퍼모델이었다”고 소개하며 팬심을 드러냈다. 야노시호 역시 츠키를 “딸 같은 느낌”이라며 자신의 딸 추사랑에게 소개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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