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LIVE] ‘김민재 파트너’로 성장한 이한범 “월드컵+챔스 경험하면서 자신감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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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LIVE] ‘김민재 파트너’로 성장한 이한범 “월드컵+챔스 경험하면서 자신감 생겼다”

인터풋볼 2026-09-25 17: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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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사진=대한축구협회

[인터풋볼=주대은 기자(수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이한범이 큰 무대를 통해 성장하며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모레노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A매치 친선 경기에서 에콰도르에 2-0으로 승리했다.

전반전엔 득점이 터지지 않았으나 후반전 들어 한국이 리드를 잡았다. 후반 8분 역습 상황에서 오현규가 송민규의 패스를 받아 날린 오른발 슈팅이 포로소 맞고 에콰도르 골문으로 들어갔다.

한국이 격차를 벌렸다. 후반 13분 손흥민이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문전으로 감아 찬 프리킥이 그대로 추가골로 이어졌다. 후반 42분 이동경이 김봉수의 정확한 전진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골 맛을 봤다.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모레노 감독의 데뷔전이 3-0 승리로 끝났다.

이날 이한범은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김민재와 호흡을 맞추며 클린시트 승리에 공헌했다. 경기 후 이한범은 “짧은 시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좋은 결과를 내서 굉장히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모레노 감독 부임 이후 전술적으로 달라진 점을 묻자 “홍명보 감독님 계실 때랑 비교했을 땐 쓰리백을 만드는 건 비슷한 것 같다. 조금 더 중앙 수비수들한테 앞으로 전진하면서 자신 있게 해도 된다고 하신 부분이 좋았다”라고 답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사진=대한축구협회

이한범은 최근 김민재의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다. 그는 “월드컵이라는 큰 무대를 경험하고 더 큰 팀으로 옮겼다. 챔피언스리그와 더 큰 리그를 경험하다 보니까 대표팀에 들어와서 자신감도 더 생겼다. (김) 민재 형과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했다”라고 전했다.

이한범의 경기력은 안정적이었으나 전반전 막바지 아찔한 장면이 나왔다. 이한범이 상대 선수와 신경전 도중 팔을 휘둘렀는데 상대 얼굴에 스쳤다. 주심은 옐로카드를 부여했지만 성향에 따라 레드카드도 나올 수 있었다.

이한범은 “(상대 얼굴에) 닿기는 닿았다. 옆에 살짝 스쳤다. 처음에 상대가 닿았는데 바로 안 넘어지고 날 쳐다본 뒤 심판 보고 넘어지더라. 그래서 그냥 자리로 갔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경기 도중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긴 하지만 내가 흥분했다. 이미 일어난 일이다. 다음부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라며 “대회였다면 위험한 상황이 나왔을 수도 있다. 그런 부분은 내가 부족했다”라고 반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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