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추석 명절 연휴 동안 도움이 필요한 위기 청소년을 구하기 위해 ‘청소년전화 1388’을 24시간 연중무휴 상태로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휴일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상담 공백을 예방하고 긴급 대응 체계를 유지하겠다는 취지다.
‘청소년전화 1388’은 친구 관계나 학업·진로 설정, 가족 간 마찰, 미디어 중독 등 일상적인 고충부터 불안, 우울, 가출, 자해·자살 징후 등 심각한 정서적 위협까지 폭넓게 수용하는 청소년 전용 상담 서비스다.
연휴 기간에도 숙련된 상담 전문가가 상주하며 24시간 상담을 진행한다. 추가적인 복지 지원이나 심리 치료, 긴급 보호가 요구될 시 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안전망 등 전문 기관으로 연계 조치한다. 생명이나 신체 안전이 위협받는 응급 상황에는 소방 및 경찰 등 긴급 구조 기관과 손잡고 신속한 현장 대응을 펼친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만 9세에서 24세까지의 청소년 본인은 물론, 자녀나 학생 문제로 상담을 희망하는 보호자도 포함된다. 도내 이용자는 ‘031-1388’로 연락하면 되며, 통화료와 상담료는 전액 무료다.
온라인 소통을 선호하는 청소년을 위해 다채로운 디지털 창구도 마련돼 있다.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홈페이지(1388.go.kr) 방문을 비롯해 문자메시지(1388), 카카오톡·인스타그램(청소년상담1388), 라인(@cyber1388) 등을 통해서도 24시간 실시간 상담이 가능하다.
도는 연휴 중에도 청소년들이 혼자 고민하지 않고 언제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접점 창구를 다각화해 생명 안전망을 공고히 유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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