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ETF에 11개월 만에 최대 규모 자금 몰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비트코인 ETF에 11개월 만에 최대 규모 자금 몰려

경향게임스 2026-09-25 06:48:50 신고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생태계로 자금이 다시 유입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주에는 하루 동안 9억 9,895만 달러(약 1조3,656억원)의 자금이 유입되며 약 11개월 만에 최대 규모의 일일 순유입이 포착되기도 했다.
 

사진=foto.wuestenigel 사진=foto.wuestenigel

현지시간으로 지난 10월 21일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생태계에는 9억 9,895만 달러(약 1조 3,656억원)가 몰렸다. 지난 2025년 10월 6일 12억 달러(약 1조 6,404억원)가 유입된 이후 가장 큰 일일 유입 규모였다.
당일, 개별 투자 상품 중에서는 블랙록(BlackRock) 자산운용사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IBIT)가 3억 8,140만달러(약 5,214억원)를 끌어모았다. 
아크인베스트(Ark Investment)와 21셰어스(21Shares)의 투자 상품(ARKB)에는 2억 8,910만달러(약 3,954억원), 피델리티(Fidelity)의 상장지수펀드(FBTC)에는 2억 3,880만달러(약 3,265억원)가 각각 들어왔다. 
그레이스케일과 비트와이즈, 모건스탠리의 비트코인 ETF에도 순유입이 발생했다. 업계에서는 대규모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자금 유입이 기관투자자의 비트코인 수요 회복 신호로 해석됐다.
싱가포르계 알고리즘 트레이딩 기업인 프레스토(Presto)의 정민 분석가는 업계 전문지인 더블록(The Block)을 통해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 회복, 수요 증가, 비트코인 기술적 가격대 돌파, 공매도 포지션 청산이 함께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가상화폐 리서치 업체 제우스 리서치(Zeus Research)의 경우 비트코인의 8만 5천 달러 상회가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제우스 리서치도 기관투자자의 자산 배분 확대, 공매도 포지션 청산, 우호적인 거시경제 환경을 최근 비트코인 상승 동력으로 꼽았다.
비티에스이(BTSE) 가상화폐 거래소 최고운영책임자는 거시경제 환경에 주목했다. 최근 유가와 미국 국채금리가 낮아지며 비트코인 시장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의견이다.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금리 하락은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에 우호적인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유가 하락은 물가 상승 압력을 낮추고, 국채금리 하락은 안전자산인 채권의 상대적인 수익률을 낮춰 위험자산으로 자금이 이동할 여지를 키우기 때문이다.
한편 유가 하락이 반드시 비트코인 상승으로 직결되는 것은 아니다. 물가 안정에 따른 하락인지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인지에 따라 영향이 달라지는 만큼 금리 인하 기대와 달러 가치, 현물 상장지수펀드 생태계 자금 흐름도 함께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비트코인은 9월 25일 오전 현재 디지털엑스(구 코빗)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전일대비 0.81% 하락한 1억 1,493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Copyright ⓒ 경향게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