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 입고 아이유 머리 손질한 신부, 정체 드러났다…”프로 의식 대박”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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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 입고 아이유 머리 손질한 신부, 정체 드러났다…”프로 의식 대박” [RE:스타]

TV리포트 2026-09-25 04:00:03 신고

[TV리포트=최민준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하객으로 참석한 결혼식장에서 드레스를 입은 신부에게 직접 머리 정리를 받는 해프닝이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지난 17일 포토그래퍼 이경호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아이유가 하객으로 참석한 결혼식 사진을 재공개하며 “상황이 너무 예쁘고 재밌어서 셔터를 눌렀던 이 사진 한 장을 다들 너무 좋아해 주시네요. 신부님의 프로 직업정신”이라는 글을 남겼다. 당초 8월 30일 처음 공개됐던 사진 속 아이유는 검은색 트위드 재킷과 스커트를 매치한 단정한 하객 차림으로 신부 옆에 앉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었다. 화제를 모은 것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부케를 든 신부가 촬영 도중 아이유의 머리카락이 흐트러지자 손으로 직접 스타일을 다듬어주는 장면이었다.

사진 속 신부의 정체는 아이유의 담당 헤어 스타일리스트 김꽃비로 밝혀졌다. 자신의 가장 특별한 날인 결혼식 본식에서도 담당 아티스트의 스타일링을 놓치지 않는 남다른 프로 의식을 발휘해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과 찬사를 얻었다. 아이유 역시 그의 계정을 팔로우하며 평소 깊은 신뢰와 각별한 인연을 보여줬다.

미담과 해프닝 속에 아이유는 따뜻한 기부 소식과 본업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8일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데뷔 18주년을 맞아 팬클럽 이름과 합성한 ‘아이유애나’ 명의로 총 2억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대한사회복지회, 서울재활병원, 하트-하트재단, 한국해비타트에 각각 5천만 원씩 전달돼 자립준비청년 지원과 아동·청소년 재활치료, 여성 자립준비청년 생계 지원,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등에 쓰인다.

지난 10일 새 디지털 싱글 ‘이 별로부터’를 발표해 주요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른 아이유는 당초 계획했던 9월 고양 스타디움 공연과 전국 투어를 이관개방증 증세 악화로 조정하며 건강 회복에 정성을 쏟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포토그래퍼 이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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