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24일(한국시간) 토트넘 부상자들 상황을 알렸다. 가장 관심을 끈 건 포로였다. 포로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스페인 우승을 이끌고 돌아왔는데 체력 문제를 호소했다. 복귀 후 우측 풀백에서 힘을 싣는 듯했는데 아스톤 빌라전 쓰러졌다. 포로가 나간 후 토트넘은 3실점을 허용하면서 2-3으로 졌다.
포로 이탈은 토트넘에 악재다. 제드 스펜스가 인터밀란으로 떠난 가운데, 아치 그레이가 백업으로 있지만 포로 역할을 대체하기엔 기량 면에서 크게 아쉽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도 포로 중요성을 강조했는데 부상을 당해 전전긍긍 중이다.
포로를 두고 데 제르비 감독은 "월드컵이 끝난 뒤 포로를 관리하는 방식이 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오늘 부상이 정확히 어떤 문제인지는 모르겠는데 햄스트링 부상인 것 같다. 큰 문제가 아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포로는 빌라전 전반에 부상으로 교체됐다. 가벼운 근육 문제를 겪은 후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경기에서 다시 부상을 당했다. 포로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약 한 달 동안 전력에서 이탈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에 결장하며, A매치 휴식기 이후 열리는 코번트리전 역시 출전이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 첼시전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했다. 첼시전은 10월 말에 열린다.
약 한 달 정도 빠질 예정이다. 9, 10월 A매치가 길게 이어지는 건 포로, 토트넘 입장에선 다행이나 복귀 시점이 왔을 때 제 컨디션으로 돌아올지 의문이다. 크고 작은 부상이 반복된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 실제 복귀는 11월이 될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은 개막 후 리그 5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4경기 무득점 속 빌라전에서 2골을 넣었으나 패했다. 데 제르비 감독 전술, 인터뷰 모두 비판 받고 있는데 핵심 포로까지 이탈한다. 데얀 쿨루셉스키, 윌슨 오도베르, 사비 시몬스 등 장기 부상자들은 여전히 고통에 신음하고 있으며 미하일로 무드리크도 부상에 빠져 11월 복귀가 유력하다. 호재는 없고 악재만 가득한 최하위 토트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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