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치료 끝난 지 1년…아프기 전보다 건강 수치 좋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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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치료 끝난 지 1년…아프기 전보다 건강 수치 좋아져”

스포츠동아 2026-09-24 23:4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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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방송인 박미선이 유방암 항암 치료를 마친 지 1년이 지난 현재 건강 상태를 직접 전했다.

박미선은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을 통해 공개한 ‘“입 닫고 빵이나 먹어”.. 오늘도 싸우는 명수와 준하 | 미선이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박명수, 정준하와 만나 오랜만에 유쾌한 입담을 주고받았다.

이날 박명수는 대화 도중 조심스럽게 박미선의 건강을 물었다. 그는 “누나 지금 아픈 건 괜찮은 거야. 이걸 좀 나중에 물어봐야 하나, 말아야 하나”라고 조심스러워했다.

이에 박미선은 “많은 분들이 ‘아프고 난 뒤 이제 괜찮으신 거죠?’라고 물어보는데 그런 질문을 안 해야 한다”며 “괜찮은 건 아니고 치료가 끝난 지 1년이 지났다”고 말했다.

현재 정기적인 검진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박미선은 “6개월마다 종합 검진을 해야 한다”며 최근 받은 검사 결과에 대해 “아프기 전보다 수치가 다 좋다”고 설명했다. 집에서 운동을 하고 PT도 받으며 “되게 즐겁게 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방송 활동에 대한 의지도 여전했다. “방송을 언제까지 하고 싶냐”는 질문에 박미선은 “난 계속 할 거야. 불러줄 때까지”라고 답했다.

박명수와 정준하는 특유의 티격태격하는 방식으로 박미선을 챙겼다. 박미선이 과자를 먹자 건강을 걱정하며 잔소리를 쏟아냈고, 박미선 역시 “내가 너보다 건강하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세 사람은 서로 건강을 챙기라며 오랜 인연에서 나오는 편안한 호흡을 보여줬다.

박미선은 두 사람과의 재회에 “혼자 있는 게 너무 외롭다. 너무 많은 사람은 필요 없다는 걸 알게 됐지만 정말 친구가 있긴 있어야겠더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박명수와 정준하를 바라보며 “두 사람이 너무 부럽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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