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됐다더니 몰라보겠다...'아빠 어디가' 나왔던 성동일 딸 성빈, 깜짝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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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됐다더니 몰라보겠다...'아빠 어디가' 나왔던 성동일 딸 성빈, 깜짝 근황

위키트리 2026-09-24 19: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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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동일의 딸 성빈이 훌쩍 자란 근황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성동일의 아내 박경혜 씨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얼마 만에 투샷인가… 언제까지나 화이팅이야~"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성빈은 단정하게 머리를 올려 묶고 교복을 입은 모습이었다. 첫 번째 사진에서는 친구와 나란히 브이(V) 포즈를 취했고, 두 번째 사진에서는 벤치에 허리를 곧게 세우고 앉은 자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빠! 어디 가?' 출연 당시 성빈 / MBC

교복 입은 성빈, '폭풍 성장' 인증샷에 시선 집중

2008년생인 성빈은 올해로 만 18세가 됐으며, 현재 덕원예술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다. 어린 시절 방송에서 보여줬던 발랄하고 장난기 많은 이미지와 달리, 이번 사진 속에서는 한층 성숙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풍겨 대비를 이뤘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빈이 너무 예쁘게 잘 컸다", "배우 핏줄은 못 속인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19살이 된 성동일 딸 성빈 근황 / 성동일 아내 인스타그램

가족 반대 무릅쓰고 택시 타고 낸 원서, 예고 편입기

성빈의 근황이 화제가 된 데는 단순한 외모 변화 이상의 서사가 있다. 그는 일반 고등학교에 다니다 예고 편입을 결심했는데, 이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성빈은 지난 6월 유튜브 채널 '술 빚는 윤주모'에 출연해 가족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편입 접수 마감을 몇 시간 앞두고 혼자 택시를 타고 가 입학 원서를 제출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를 회상하며 성동일도 같은 방송에서 딸이 가족과 상의 없이 독단적으로 결정을 내린 데 대해 화가 났었다고 밝혔다. 다만 시간이 흐르면서 딸의 확고한 의지와 노력을 인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렇게 예고로 편입한 성빈은 현재 현대무용을 전공하며 3학년까지 학업을 이어오고 있다.

성동일이 말하는 딸의 노력 "체형 불리했지만 엄청난 노력으로 극복"

성동일은 방송에서 딸의 변화에 대해 "천지개벽할 정도로 달라졌다"고 표현하며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는 성빈의 신체 조건이 처음부터 무용에 유리한 편은 아니었다고 언급하면서도, "어릴 때는 완전 안짱다리였다"면서 상당한 노력을 통해 이를 극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용으로 반드시 생계를 이어가지 않더라도 콩쿠르에 나갈 만큼 연습했다는 사실 자체가 중요하다며, 성실함만 있다면 어디서든 잘 살아갈 아이라고 딸을 평가했다.

지난해 유튜브 채널 ‘술 빚는 윤주모’ 출연 당시 성빈 양 모습 / 유튜브 ‘술 빚는 윤주모’

'아빠 어디가' 그 시절 성빈…남매의 티키타카로 웃음 준 추억

성빈의 얼굴이 대중에게 처음 알려진 건 2013년이다. 성동일과 아들 성준은 당시 MBC '일밤-아빠 어디가' 시즌1의 원년 멤버로 출연해 부자(父子) 케미로 큰 사랑을 받았는데, 같은 해 5월 방영된 '형제 특집'에 성빈이 오빠 손을 잡고 게스트로 등장하며 처음 얼굴을 비췄다. 이후 성빈은 몸이 좋지 않아 한 차례 참여하지 못했다가, "아빠, 오빠와 여행 가고 싶다"고 떼를 써 재출연이 성사되기도 했다는 후일담도 전해진다.

방송에서 성준이 남긴 일화도 재조명받고 있다. 그는 한 사찰 템플스테이 편에서 스님에게 고민을 털어놓으며 "여섯 살 빈이와 세 살 율이, 두 명의 동생이 있다"고 운을 뗀 뒤 "두 동생들에게 맞으면서 살아왔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긴 바 있다. 의젓한 맏이였던 성준과 달리 당시 개구쟁이 기질이 강했던 성빈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아빠! 어디 가?' 출연 당시 어린 성빈 양 모습 / MBC

훌쩍 자란 성준-성빈 남매, 이제는 서로의 든든한 편

시간이 흘러 두 사람은 어느덧 대학생과 고3 입시생이 됐다. 성준은 올해 초 한양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에 입학했으며, 최근 류진의 유튜브에 출연해 "준이는 워낙 수학적으로 머리가 타고난 애"라는 아버지의 칭찬을 받기도 했다. 지난 6월 '술 빚는 윤주모'에 함께 출연했을 때는 "여자친구가 없다"고 모태솔로를 고백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아빠! 어디 가?' 출연 당시 성빈-성준 남매 모습 / MBC

같은 채널에 공개된 다른 영상에서는 남매의 애틋한 케미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입시를 앞둔 고3의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놓던 성빈이 체중 관리의 어려움을 토로하자, 성준은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 빈이보다 저를 보면 뺄 데가 더 많아서"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성빈은 "오빠를 보면서 위안을 얻기도 한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티격태격하는 와중에도 성준은 "부모님께 빈이가 정말 열심히 지내고 있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다"며 "사진을 통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동생을 향한 진심을 전하기도 했다.

폭풍 성장한 성준-성빈 남매 / 유튜브 ‘술 빚는 윤주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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