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지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종영 “이케다 유지로 많은 것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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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지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종영 “이케다 유지로 많은 것 배웠다”

위키트리 2026-09-24 12:33: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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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 하이라이트 화면 (영상=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가 지난 23일 종영한 가운데, 배우 원지안이 극 중 이케다 유지 역으로 두 시즌을 함께한 여정을 마무리하며 소감을 전했다. 원지안은 24일 소속사 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메이드 인 코리아’에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감사했고, 여전히 감사한 마음”이라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시즌1부터 시즌2까지 야쿠자 조직의 실세 이케다 유지로 분한 그는 조직의 1인자로 올라서는 인물의 변화를 액션과 감정 연기로 완성했다.

Disney Plus Korea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 다시 세워진 위험한 계획 |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5-6회 하이라이트

9년 뒤 폭주하는 백기태의 이야기, 시즌2 완결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는 9년이 흐른 뒤 더 큰 욕망을 향해 폭주하는 백기태(현빈 분)의 위태로운 여정을 그린 누아르 드라마다. 총 6부작으로 구성된 시리즈는 9일 1·2화, 16일 3·4화에 이어 지난 23일 마지막 5·6화가 공개되며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앞서 3·4화에서는 백기태가 스스로 설치한 폭탄을 해체하기 위해 몸을 던지는 장면이 그려지며 최종화를 향한 긴장감이 고조됐고, 5·6화에서는 형제 백기태와 백기현(우도환 분)의 갈등을 비롯한 인물들의 운명이 정리됐다.

9년 뒤 폭주하는 백기태의 이야기, 시즌2 완결 /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 하이라이트 화면 (영상=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원지안, “여러 선배님·감독님과 새로운 경험” 종영 소감

원지안은 종영 소감에서 “시즌 1부터 시즌 2까지 이케다 유지라는 역할을 만나 여러 선배님, 감독님과 함께 작품을 만들어가며 많은 것들을 새롭게 경험하고 배울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메이드 인 코리아’를 즐겁게 시청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 전하고 싶다”며 “행복한 추석 연휴 되시기를 바란다”고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한 배역을 두 시즌에 걸쳐 연기한 배우가 남긴 소감인 만큼, 캐릭터와 작품에 대한 애정이 짙게 담겼다.

원지안, “여러 선배님·감독님과 새로운 경험” 종영 소감 /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 하이라이트 화면 (영상=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이케다 유지, 두 시즌 관통한 야망과 충성심의 인물

원지안이 맡은 이케다 유지는 야쿠자 조직의 실세로, 숨겨온 야망을 드러내며 조직의 1인자로 올라선 인물이다. 원지안은 전작 ‘메이드 인 코리아’에서부터 이케다 유지로 등장해 평범하지 않은 캐릭터로 강렬한 변신을 시도한 바 있다. 시즌2에서는 극 중 시간도 9년이 흐른 설정을 따라가며, 성장한 인물의 무게감과 변화한 관계를 반영한 연기를 선보였다는 평가다. 야망과 충성심, 계산과 감정이 뒤섞인 인물을 두 시즌 내내 끌고 가며 극의 한 축을 담당했다.

이케다 유지, 두 시즌 관통한 야망과 충성심의 인물 / ‘메이드 인 코리아’의 종영을 앞둔 원지안 (사진=뉴스1)

오랜 시간 눌러온 욕망, 액션으로 폭발하다

시즌2에서 원지안은 오랜 시간 눌러왔던 욕망을 드러내는 장면에서 거친 액션 연기로 폭발력을 드러냈다. 이케다 유지가 조직 내에서 실세로 자리를 굳히는 과정은 물리적인 충돌과 함께 그려지며, 캐릭터가 감춰온 본성을 표면으로 끌어내는 전개로 이어졌다. 이러한 액션 연기는 작품 초반부터 쌓아온 캐릭터의 서사를 후반부에서 폭발시키는 방식으로 구성돼, 시즌1에서 시즌2로 이어지는 인물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으로 꼽힌다.

오랜 시간 눌러온 욕망, 액션으로 폭발하다 / ‘메이드 인 코리아’의 종영을 앞둔 원지안 (사진=뉴스1)

백기태와의 아슬아슬한 감정선

이케다 유지는 액션 장면 외에도 백기태와 얽힌 관계에서 위태로운 감정선을 보여준다. 원지안은 백기태와의 관계를 다루는 장면에서 미묘한 눈빛과 호흡으로 긴장감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직 내 실세로서의 계산과 백기태를 향한 개인적 신뢰 혹은 경계가 뒤섞인 감정을 표현하며, 두 인물 사이의 관계가 시즌2 후반부 전개에서 어떤 방향으로 흐르는지를 섬세하게 드러냈다.

오예진·장건영 대치 장면 속 담담한 존재감

원지안은 숨 가쁘게 전개되는 상황 속에서도 오예진(서은수 분)과 장건영을 대하는 장면에서 차분한 눈빛과 담담한 어조를 유지했다. 이러한 표현은 캐릭터의 이면을 드러내면서도 시청자가 극 전개에 몰입하도록 만드는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몰아치는 사건 전개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태도를 유지한 이케다 유지의 모습은, 조직의 실세로서 갖춰야 할 냉정함을 극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으로 그려졌다.

시즌1에서 시즌2까지, 9년의 시간이 만든 변화

원지안은 시즌1에서 강렬한 변신으로 이케다 유지를 처음 소개한 뒤, 시즌2에서는 9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시점의 인물을 완성도 있는 열연으로 그려냈다. 극 중 시간의 흐름에 따라 조직 내 위치와 관계가 달라진 만큼, 같은 배역이라도 시즌마다 다른 결의 연기가 요구됐다. 두 시즌을 거치며 원지안은 탄탄한 연기력과 특유의 매력으로 이케다 유지의 이야기를 단단하게 쌓아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백기태와 백기현 형제, 5·6화에서 갈린 운명

앞서 5·6화에서는 백기태와 백기현 형제의 과거가 드러나며 두 사람의 갈등이 정점으로 향하는 전개가 그려졌다. 백기태가 황대식(허정도 분)을 제거하려 설치한 폭발물 현장에 동생 백기현이 등장하며 계획에 차질이 생긴 바 있다. 마지막 5·6화에서는 이 형제의 관계와 백기태를 둘러싼 수사망이 어떤 식으로 정리되는지가 완결편의 핵심으로 다뤄지며, 시리즈 전체를 관통한 형제간 균열의 결말이 공개됐다.

차기작은 넷플릭스 ‘아웃백’

원지안은 ‘메이드 인 코리아’ 시리즈를 마무리한 뒤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아웃백’을 통해 차기 행보를 이어간다. 두 시즌에 걸쳐 이케다 유지를 연기하며 액션과 감정 연기를 모두 보여준 원지안이 새로운 작품에서 어떤 캐릭터로 시청자들과 만날지에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구체적인 배역이나 공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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