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첫날 정오 귀성길 소요시간 다소 줄어…서울→부산 7시간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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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 정오 귀성길 소요시간 다소 줄어…서울→부산 7시간 50분

직썰 2026-09-24 11:58: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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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인 24일 서울 잠원IC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이 차량으로 정체를 빚고 있다. [연합뉴스]
추석 연휴 첫날인 24일 서울 잠원IC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이 차량으로 정체를 빚고 있다. [연합뉴스]

[직썰 / 손성은 기자] 추석 연휴 첫날 정오에도 전국 주요 고속도로의 귀성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오전과 비교하면 서울에서 주요 도시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전반적으로 줄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7시간 50분으로 오전보다 1시간 짧아졌고, 울산과 대구·광주 방면도 각각 1시간 40분가량 단축됐다.

24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정오 요금소 출발 기준 승용차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에서 부산 7시간 50분, 울산 7시간 30분, 목포 7시간 10분, 대구와 광주 각각 6시간 50분으로 나타났다.

오전 9시와 비교하면 부산은 8시간 50분에서 7시간 50분으로 1시간 줄었다. 울산은 9시간 10분에서 7시간 30분, 대구와 광주는 각각 8시간 30분에서 6시간 50분으로 1시간 40분씩 짧아졌다.

강원·충청 방면도 이동시간이 줄었다. 서울에서 강릉까지는 6시간으로 오전 9시보다 1시간 단축됐고, 대전은 5시간 20분에서 4시간으로 1시간 20분 감소했다. 남양주에서 양양까지는 4시간 20분이 예상됐다.

정오 기준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 50분, 울산에서는 5시간 30분, 대구에서는 4시간 50분이 걸릴 전망이다. 광주와 목포에서 서울까지는 각각 3시간 50분, 강릉에서는 3시간, 대전에서는 2시간 40분이 예상됐다. 양양에서 남양주까지는 2시간으로 나타났다.

이날 귀성 방향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사이 혼잡이 가장 심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경부선 부산 방향과 영동선 강릉 방향, 서해안선 목포 방향 등 주요 노선의 혼잡이 정오 전후 절정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정오 기준 예상 소요시간은 오전보다 줄었지만 지방 방향 정체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실제 이동시간은 구간별 교통량과 사고 등 도로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을 약 616만대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8만대가 이동할 전망이다.

귀성 방향 정체는 오후 들어 점차 완화돼 주요 노선에서 오후 8~9시께 해소될 전망이다. 추석 연휴 기간인 이날부터 27일까지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는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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