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성길 정체 본격화…서울에서 부산까지 8시간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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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귀성길 정체 본격화…서울에서 부산까지 8시간 50분

직썰 2026-09-24 09:17: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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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23일 서울 잠원IC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이 차량들로 정체를 빚고 있다. [연합뉴스]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23일 서울 잠원IC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이 차량들로 정체를 빚고 있다. [연합뉴스]

[직썰 / 손성은 기자] 추석 연휴 첫날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본격화하고 있다. 오전 9시 기준 서울에서 부산까지 승용차로 8시간 50분이 소요가 예상되는 가운데 귀성 방향 정체는 낮 12시 전후 가장 심해질 전망이다.

24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약 616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8만대가 이동할 전망이다.

오전 9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주요 도시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 8시간 50분, 울산 9시간 10분, 대구 8시간 30분, 광주 8시간 30분, 대전 5시간 20분, 강릉 7시간이다.

서서울에서 목포까지는 9시간 20분, 남양주에서 양양까지는 5시간 20분이 예상된다.

반대 방향은 부산에서 서울 6시간 30분, 울산에서 서울 6시간 10분, 대구에서 서울 5시간 30분, 광주에서 서울 4시간 10분, 대전에서 서울 2시간 20분으로 나타났다. 강릉에서 서울은 2시간40분, 목포에서 서서울은 3시간 40분, 양양에서 남양주는 1시간50분 수준이다.

귀성길 정체는 낮으로 갈수록 더 심해질 전망이다. 이날 하루 중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에서 부산 10시간 30분, 서서울에서 목포 10시간 45분, 서울에서 광주 9시간 30분, 강릉 7시간, 대전 6시간, 남양주에서 양양 5시간 20분이다.

귀성 방향은 전날부터 이어진 정체가 오전까지 지속된 뒤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사이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이후 차량 흐름이 점차 나아져 오후 8~9시께 주요 구간의 정체 해소가 예상된다.

노선별로 보면 경부선 부산 방향은 전날부터 정체가 이어지고 있으며 낮 12시께 혼잡이 가장 심할 전망이다. 영동선 강릉 방향은 오전 4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정오께 최대 혼잡을 보인 뒤 오후 7시께 해소가 예상된다.

서해안선 목포 방향 역시 전날부터 차량 흐름이 더뎌져 낮 12시께 정체가 가장 심해진 뒤 오후 8시께 해소될 전망이다. 중부선 남이 방향은 오전 6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전 10시께 혼잡이 절정에 이르고 오후 8시께 정상 흐름을 되찾을 전망이다.

귀경 방향도 오전부터 교통량이 늘어난다. 경부선 서울 방향은 오전 8시께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시께 가장 혼잡하고 오후 7시께 풀릴 전망이다. 영동선 인천 방향과 서해안선 서울 방향은 낮 12시께 가장 심한 정체가 예상된다.

추석 연휴 기간인 이날부터 27일까지 나흘 동안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는 면제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실제 소요시간이 사고나 정체 상황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출발 전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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