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언, 남편 ‘200억 횡령 의혹’ 1년 만에→조용히 올린 글…”이웃 위해 챌린지 해달라”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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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언, 남편 ‘200억 횡령 의혹’ 1년 만에→조용히 올린 글…”이웃 위해 챌린지 해달라” [RE:스타]

TV리포트 2026-09-24 09:04:34 신고

[TV리포트=윤시은 기자] 배우 임성언이 남편 논란 이후 약 6개월 만에 근황을 전했다.

24일 임성언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RUN WITH GO 챌린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민소매 운동복과 두건을 착용한 채 러닝을 즐기고 있다. 화면에는 1.10km의 이동 거리와 평균 페이스 6분 38초 등 운동 기록도 함께 담겼다.

임성언은 단순한 러닝 인증을 넘어 자신이 참여한 챌린지의 취지도 소개했다. 그는 “나의 ‘1’이, 또 다른 한 사람의 ‘1’과 연결될 수 있도록”이라며 “런 위드 고 챌린지는 참가자 한 사람의 걸음이 홀로 살아가는 이웃을 위한 돌봄으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1.1’이라는 숫자에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임성언은 “1.1km 또는 11km를 달리거나 걸으며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따뜻한 연결에 함께해 달라”라며 참여를 독려했다. 또 그는 “우리의 발걸음은 2026 RUN WITH GO를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 중장년·청년 1인 가구와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취약계층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지원으로 이어진다. 당신의 한 걸음이, 따뜻한 연결을 만듭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게시물은 임성언이 지난 4월 “잘 지내요”라는 글을 남긴 이후 약 6개월 만에 전한 근황이다. 그동안 별다른 계정 활동을 하지 않았던 만큼 그의 일상 공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5월 임성언은 이창섭 석정도시개발 회장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이 100억 원대 횡령 혐의로 기소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함께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이창섭은 2021년 충북 오송 지역주택조합 사업과 관련해 조합 자금 100억 원을 인출해 빼돌린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조합원 자금을 다른 사업에 사용하고 조합장에게 현금 1억 원을 건넨 정황도 제기됐다. 이에 이창섭 측 법률대리인은 관련 의혹에 대해 “대부분은 사실과 다르며, 법률상 명백한 문제 소지가 있다”라며 터무니없는 ‘중상모략’이라고 반박했다.

논란의 여파로 임성언은 지난해 7월 소속사와의 전속계약도 조기에 정리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전속계약 기간이 하반기까지 남아 있었지만 현 상황에서 활동을 이어가기 어렵다고 판단해 계약 종료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후 임성언은 같은 해 9월 채널 ‘투잡 뛰는 최정윤’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서 강성민은 임성언을 두고 “성언이 뭐 잘못했냐. 잘못한 거 아무것도 없지 않냐”라며 그를 감싸는 모습을 보였다.

1983년생인 임성언은 2002년 KBS2 드라마 ‘언제나 두근두근’으로 데뷔했다. 같은 해 예능 프로그램 ‘산장미팅-장미의 전쟁’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고, 이후 ‘들꽃’ ‘연개소문’ ‘하얀거탑’ ‘순결한 당신’ ‘너를 기억해’ 등 드라마와 영화에서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윤시은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임성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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