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2026] 한국 남녀 기계체조, 단체전 메달 불발…북한 여자는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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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2026] 한국 남녀 기계체조, 단체전 메달 불발…북한 여자는 동메달

일간스포츠 2026-09-24 07:57: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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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일본 나고야 종합체육관 레인보우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한국 여서정(왼쪽)과 북한 안창옥이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남녀 기계체조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 단체전 입상에 좌절했다.

여서정(제천시청), 이윤서(경북도청), 신솔이(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임수민(제천시청), 황서현(인천체고)으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23일 일본 나고야 종합체육관 레인보우홀에서 열린 대회 여자 기계체조 단체전 결선에서 도마·이단평행봉·평균대·마루운동 합계 156.863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체조 강국 중국이 166.462점으로 금메달, 일본이 165.362점으로 뒤를 이었다. 북한이 158.329점으로 여자 대표팀을 1.466점 차로 따돌리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3년에 열린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은 2회 연속 여자 단체전 동메달이다.

여자 대표팀은 2006 도하 대회 이후 20년 만의 단체전 입상을 노렸으나 북한에 밀려 아쉬움을 삼켰다. 당시 한국은 4위에 올랐지만, 북한 차영화의 연령 조작이 적발돼 단체전 은메달이 박탈되면서 동메달을 승계한 바 있다.

여자 대표팀은 북한은 같은 조에 편성돼 4종목을 함께 돌며 메달 경쟁을 벌였다. 첫 로테이션인 이단평행봉에서 북한은 38.833점을 받아 한국(37.599점)에 1.234점 앞섰다.

여자 대표팀은 평균대에서 40.332점을 합작했으나, 북한이 41.365점을 얻으면서 격차가 2.267점으로 벌어졌다.

이후 마루운동에서 여서정(13.100점) 임수민(13.033점) 신솔이(12.700점)가 38.833점을 합작했다. 마지막 도마를 앞둔 북한과 격차를 1.733점이었다.

여서정이 14.133점으로 북한의 안창옥(13.900점)에게 앞섰지만, 앞선 격차를 좁히기엔 부족했다.

같은 날 열린 남자 단체전 결선에선 류성현, 김재호, 이정효, 허웅, 서정원으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이 한국이 6개 종목 합계 236.359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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