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억짜리가 9억에 나왔다"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역대급 '무순위 줍줍'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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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억짜리가 9억에 나왔다"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역대급 '무순위 줍줍' 청약

나남뉴스 2026-09-23 22:12:23 신고

사진=나남뉴스
사진=나남뉴스

경기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에 들어선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에서 전용면적 99㎡ 아파트 한 가구가 9억원대 가격으로 무순위 청약 시장에 풀릴 계획이다.

주변의 같은 면적대 아파트가 20억원을 웃돌고 있기에 벌써부터 최소 10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 청약홈에 따르면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는 기존 계약이 불법행위로 취소된 전용면적 99㎡B형 1가구를 재공급한다. 이번 물량은 최초 분양 당시 계약이 체결됐다가 취소된 주택을 다시 공급하는 것으로 일반적인 신규 분양과는 청약 조건이 다르다.

우선 공급가격은 9억 5218만원이며 여기에 기존 계약자가 추가했던 옵션을 함께 승계해야 하는 것이 조건이다. 이에 따라 발코니 확장 및 추가선택품목 비용이 더해져 2088만원과 시스템 에어컨 등가전옵션까지 합쳐서 1167만원을 납부해야 한다.

사진=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사진=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두 가지 옵션 비용을 합치면 3255만원으로 이를 공급금액에 더하면 청약자가 실제로 부담해야 하는 금액은 약 9억8473만원 수준이 된다.

하지만 이러한 옵션 추가금까지 모두 고려하더라도 주변 단지와 가격을 비교하면 매우 매력적이라는 평가다. 인근의 '과천 푸르지오 라비엔오' 전용 99㎡ 평형의 경우 지난 4월 21억8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또 다른 인근 단지인 '과천 르센토 데시앙'에서도 비슷한 면적이 지난 7월 22억5000만원에 손바뀜됐다. 단순 계산만으로도 거의 12억 원 이상의 시세 차익을 예상할 수 있는 셈이다.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는 최초 분양 때부터 낮은 분양가로 높은 관심을 받은 단지다. 2020년 당시 평균 분양가는 3.3㎡당 2371만원으로 책정됐는데 당시 과천지역 아파트의 3.3㎡당 평균 시세가 4364만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절반 수준의 가격이었다.

 

주변 시세와 12억원 차이 기대돼

사진=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사진=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공급한 해당 단지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처음 선보인 민간분양 아파트라는 점에서도 주목받았다. 특히 공공택지지구에 공급되면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됐고, 대형 건설사 브랜드까지 갖추면서 주변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공급됐다.

이러한 장점에 힘입어 청약 경쟁 역시 치열했다. 당시 일반공급 350가구 모집에 총 4만7270명이 신청하면서 평균 경쟁률은 135.1대 1을 기록했다. 전용 99㎡A형의 경우 최고 경쟁률이 209.8대 1까지 올라갔다. 

이번 재공급 물량은 청약통장이 없어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아무나 청약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입주자모집공고일인 23일 현재 과천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여야 한다. 

청약 접수는 오는 28일 청약홈에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달 2일이며 계약은 13일 체결할 예정이다. 입주 시점은 오는 12월로 예정돼 있으며 잔금은 계약일로부터 2개월 이내인 12월12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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