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음식은 적당히, 산책은 틈틈이… 추석연휴 건강수칙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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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뉴스] 음식은 적당히, 산책은 틈틈이… 추석연휴 건강수칙은? 外

베이비뉴스 2026-09-23 18:18:42 신고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행복한 육아 생활을 위해서는 양육자들이 자신의 건강을 먼저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의 건강은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의 삶의 질과도 직결되기 때문이다. ‘건강뉴스’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도움이 되는 건강·의료 분야의 주요 소식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질병 예방과 건강관리 정보, 의료 정책 변화, 연구 성과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가족의 건강한 삶과 양육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음식은 적당히, 산책은 틈틈이… 추석연휴 건강수칙은?

경희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상열, 재활의학과 유명철 교수(좌측부터). 경희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상열, 재활의학과 유명철 교수(좌측부터). ⓒ경희대병원

추석 연휴에는 명절 음식으로 인한 혈당 관리와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에 따른 목·어깨 통증에 주의해야 한다. 경희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상열 교수와 재활의학과 유명철 교수에게 명절 기간 혈당과 근골격계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을 들어봤다.

명절 음식은 종류와 조리법에 따라 탄수화물과 지방, 나트륨 섭취가 많아질 수 있어 적정량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

이상열 경희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가 부족하거나 인슐린의 작용이 떨어져 혈당이 만성적으로 높아지는 질환”이라며 “명절에도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밥이나 떡 등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한꺼번에 과식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전체 식사량과 탄수화물 섭취량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살코기, 생선·두부 등 단백질 식품을 균형 있게 섭취하고, 식후에는 몸 상태에 맞춰 10분 정도 가볍게 걷는 것을 권장한다”고 설명했다.

식후 졸림만으로 혈당 이상 여부를 판단할 수는 없지만 심한 갈증이나 잦은 소변, 반복되는 심한 피로가 나타난다면 혈당검사와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당뇨병 치료 중 식은땀이나 떨림, 어지럼증 등 저혈당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났다면 운동을 하기보다 혈당을 확인하고 먼저 대처해야 한다.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목·어깨 통증도 주의해야 한다. 소파나 침대에 비스듬히 눕거나 엎드려 스마트폰을 보면 목과 어깨 근육이 긴장해 통증이 생기거나 악화될 수 있다. 고개를 푹 숙이거나 한쪽으로 꺾는 자세도 경추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유명철 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목·어깨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 같은 자세를 오래 유지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편한 자세라도 오래 지속하면 일부 근육과 관절에 부담이 쌓일 수 있기 때문에 30분마다 자세를 바꾸고 잠시라도 가볍게 몸을 움직이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는 화면을 눈높이에 가깝게 올리고 허리는 등받이에 기대는 것이 좋다. 팔꿈치 아래에 쿠션을 받치면 목과 어깨의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스트레칭을 할 때 통증과 함께 팔이나 손의 저림, 감각 저하, 근력 약화 등이 나타나거나 통증이 계속 심해진다면 진료를 받아야 한다.

간단한 운동으로 목과 어깨 주변을 풀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통증이 없는 범위에서 각 동작을 3~5초간 유지한 뒤 힘을 빼고 5회 정도 반복한다.

턱 당기기 운동은 시선을 정면에 두고 고개를 숙이지 않은 상태에서 ‘이중턱을 만든다’는 느낌으로 턱을 수평으로 천천히 뒤로 당긴다.

견갑골 모으기 운동은 허리를 편안하게 세운 뒤 양쪽 견갑골을 등 뒤에서 가볍게 모으는 동작이다. 이때 어깨를 으쓱하거나 가슴을 과도하게 내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바디프랜드, 추석 맞아 AI헬스케어로봇부터 건강기능식품까지 ‘건강 선물’ 제안

바디프랜드, 하이엔드 AI헬스케어로봇 '퀀텀AI프로'. 바디프랜드, 하이엔드 AI헬스케어로봇 '퀀텀AI프로'. ⓒ바디프랜드

추석을 앞두고 식품이나 생활용품 대신 일상 속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 선물’이 주목받고 있다.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는 프리미엄 AI헬스케어로봇부터 건강기능식품, 휴대가 간편한 소형 마사지기까지 다양한 추석 선물 선택지를 제안한다고 21일 밝혔다.

부모님을 위한 건강 선물로는 ‘733’, ‘퀀텀AI프로(QUANTUM AI Pro)’, ‘다빈치AI프로(DAVINCI AI Pro)’ 등 AI헬스케어로봇 3종을 선보인다. 바디프랜드는 추석 시즌을 맞아 최대 352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웨어러블 AI헬스케어로봇 ‘733’은 고령자가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품 스스로 앉고 일어나는 ‘스탠딩’ 설계를 적용해 부모님이 손쉽게 타고 내릴 수 있도록 했으며, 팔과 어깨, 발목과 고관절까지 스트레칭할 수 있다.

‘퀀텀AI프로’와 ‘다빈치AI프로’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생성형 AI 마사지’ 기술을 탑재했다. 사용자가 “어깨가 뻐근해” 등 일상적인 표현으로 자신의 상태를 말하면 AI가 발화 의도와 상황을 분석해 맞춤 마사지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생성·실행한다. 이 기술은 한국표준협회 ‘AI+’ 인증을 획득했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도 건강 고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6종 제품을 선보인다. 제품 특징을 ‘꽉’, ‘쫙’, ‘쏙’, ‘푹’, ‘쨍’, ‘뿜’ 등의 한 음절 키워드로 표현했다.

지난 8월 근력·관절·체지방 관리 제품 3종을 출시한 데 이어 9월에는 ‘수면푹 아쉬아간다’, ‘눈쨍 루테인 플러스 구미’, ‘활력뿜 멀티비타민&이뮨 구미’를 추가했다.

추석 구매 혜택도 마련했다. 신제품 3종은 출시 기념 1+1 혜택을 제공하며, 추석 한정 ‘효도 세트’인 근력핏·관절핏은 최대 67% 혜택을 적용해 두 제품을 체감가 3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홈페이지나 멤버십 앱을 통해 체험을 예약하고 바디프랜드 라운지를 방문하면 6종 제품 중 1종을 특별혜택가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귀성·귀경길처럼 장시간 이동이 많은 추석 연휴에는 소형 마사지기 ‘시그니처 에어 목쿠션마사지기’도 선물로 제안한다. 평소에는 목쿠션으로, 필요할 때는 마사지기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C자형 목쿠션 형태의 이 제품은 ‘XD 테크놀로지’를 통해 마사지 모듈이 360도 회전하며 마사지 기능을 제공한다. 마사지볼이 외부로 돌출되지 않는 ‘히든 마사지볼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스판덱스 원단을 사용했다.

약 0.7kg의 가벼운 무게에 원터치 공기 주입이 가능한 ‘에어로펄스 시스템’을 적용해 휴대 편의성도 높였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가족 구성원의 건강한 일상을 챙기는 헬스케어 관련 선물에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라며 “받는 이의 라이프스타일과 선물하는 이의 예산에 맞는 건강 선물을 바디프랜드에서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추석 성수기를 맞아 최대 혜택 적용 시 월 2000원에 인기 헬스케어로봇을 이용할 수 있는 ‘한가위 페스타’를 진행하고 있다.

◇ 유해균만 골라 억제하고 유익균은 보호하는 생체재료 개발

연구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연구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 염증 치료 과정에서 유해균은 선택적으로 억제하면서 유익한 공생 미생물은 보호할 수 있는 생체재료가 개발됐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최성환 교정과학교실 교수, 차재국 치주과학교실 교수, 만갈 웃커시 구강생물학교실 교수와 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 홍진기 교수,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기계공학과 조반니 트라베르소 교수, 성균관대 식품생명공학과 최우진 교수 공동연구팀은 우리 몸의 점막을 모사해 유해균의 군집 형성을 억제하고 건강한 미생물 생태계를 유지할 수 있는 생체재료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재료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Advanced Materials)’ 최근호에 게재됐다.

피부와 구강, 장 등 우리 몸에는 다양한 미생물이 살아가며 서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특정 유해균이 지나치게 늘어나 미생물 균형이 깨지면 만성 염증을 비롯한 다양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를 ‘미생물 불균형’이라고 한다.

기존에는 유해균을 줄이기 위해 항균·살균 물질을 사용하는 방식이 주로 활용됐다. 그러나 강력한 살균 물질은 유해균뿐 아니라 인체에 필요한 공생 미생물까지 함께 제거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생물과 가장 많이 접촉하면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미생물 생태계를 유지하는 인체 점막에 주목했다. 점막은 단순히 몸 안쪽을 덮는 막이 아니라 액체와 고체의 특성을 동시에 가진 독특한 표면 환경을 형성한다.

연구팀은 점막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모사한 생체재료를 개발했다. 이 소재는 유해균이 서로 달라붙어 단단한 덩어리인 ‘균막(바이오필름)’을 형성하는 것을 방해한다.

균막이 형성되면 세균이 외부 공격에 강해지고 주변 조직에 지속적인 염증을 일으킬 수 있지만, 개발된 소재는 점막과 유사한 표면 환경을 만들어 유해균의 군집 형성을 억제한다.

반면 유익한 공생 미생물은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미생물을 무차별적으로 제거하는 대신 유해균이 우세해지기 어려운 환경을 조성해 미생물 생태계가 건강한 균형을 회복하도록 한 것이다.

연구팀은 개발한 생체재료를 동물의 감염성 상처 부위에 적용해 효과를 확인했다. 소재를 적용한 부위에서는 급성 및 만성 염증 반응이 크게 감소했다.

미생물 유전자 분석에서도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유해균은 감소한 반면 유익한 공생 미생물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병원성 독성 물질 생성과 관련된 유전자 발현도 크게 억제됐다.

최성환 교수는 “이번 소재가 향후 구강 질환 치료용 패치나 치과용 임플란트 표면 코팅 등 다양한 의료기기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아가 미생물 불균형이 질환 발생에 관여하는 장 질환과 피부 질환 등 만성 염증성 질환의 치료 소재로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재국 교수는 “이번 연구는 유해균을 무차별적으로 제거하는 기존 살균 방식에서 벗어나 인체가 본래 갖고 있는 점막의 환경을 공학적으로 구현해 미생물 생태계의 균형을 회복시키는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한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만성 염증성 질환에 활용할 수 있는 안전한 치료 소재로 더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청렴실천추진단’ 출범 … 개인정보 보호·직무윤리 강화로 국민 신뢰에 응답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개인정보 보호와 직무윤리 확립을 위한 전사적 청렴 실천체계를 가동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2일 강원 원주 본부에서 ‘건강보험 청렴실천추진단’을 공식 출범하고 개인정보 보호와 직무윤리 확립을 위한 전사적 실천에 나섰다.

이번 추진단은 국민의 건강정보와 개인정보를 다루는 공공기관으로서 높은 수준의 윤리와 책임이 요구된다는 인식에 따라 국민 신뢰를 공단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확립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보험 청렴실천추진단’은 강청희 이사장이 직접 단장을 맡으며 본부 전 부서와 6개 지역본부, 178개 지사가 참여한다.

공단은 추진단을 중심으로 개인정보 보호 및 정보보안 강화, 직무윤리 및 공직기강 확립, 부서별 자정활동과 내부통제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렴을 일회성 캠페인이 아닌 모든 임직원이 업무 과정에서 실천하는 조직문화로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강청희 이사장은 추진단 첫 회의에서 국민에게 드리는 세 가지 약속을 제시했다.

첫째는 국민 개인정보의 철저한 보호다. 직원에게 부여된 개인정보 접근 권한을 국민이 맡긴 신뢰의 권한으로 보고 접근권한을 재정비하고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하는 등 내부통제 체계를 고도화한다.

둘째는 국민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한 엄정한 대응이다. 관련 규정에 따라 책임을 묻는 한편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사후 적발과 처벌에 그치지 않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개선해 구조적인 위험요인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셋째는 청렴을 ‘일하는 방식’으로 정착시키는 조직문화 혁신이다. 전 직원 특별교육과 부서별 선제적인 자정활동을 통해 업무 전반에서 청렴을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한다.

추진단 첫 회의 이후에는 임원을 비롯한 주요 간부를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도 진행했다. 공단은 서로 존중하는 안전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다.

‘건강보험 청렴실천추진단’은 이날 본부 회의를 시작으로 9월 말까지 각 지역본부 권역별 회의와 대국민 메시지 선언을 이어가며 전국적인 윤리·청렴 실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강청희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공단이 다루는 국민의 건강정보와 데이터는 한 분 한 분의 삶이 담긴 소중한 자산이며, 이를 철저히 보호하는 것은 공단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개인정보는 더욱 철저하게 보호하고 기본과 원칙은 흔들림 없이 지키며 청렴은 행동으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말이 아닌 행동으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실천으로 국민의 신뢰에 답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추진단 출범을 AI 대전환과 연계한 신뢰 기반의 경영혁신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건보공단이 보유한 건강보험 빅데이터와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국민에게 편리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데이터 활용 확대에 맞춰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보안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보안을 AI 대전환을 제약하는 요소가 아닌 필수적인 신뢰 기반으로 보고, 데이터 활용과 개인정보 보호가 함께 발전하는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대웅제약, 서울시와 ‘손목닥터9988’ 협약…‘웰다’로 서울시민 건강증진 지원

손목닥터9988 협약식. 손목닥터9988 협약식. ⓒ대웅제약

대웅제약이 서울시와 손잡고 공공 건강관리 플랫폼 ‘손목닥터9988’에 대사건강관리 플랫폼과 연속혈당측정기(CGM)를 접목해 시민의 혈당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을 지원한다.

대웅제약은 14일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서울특별시와 ‘손목닥터9988 서비스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웅제약의 대사건강관리 플랫폼 ‘웰다(Welda)’와 연속혈당측정기를 서울시 공공 건강관리 플랫폼 ‘손목닥터9988’과 연계해 서울시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연속혈당측정기 등을 활용한 건강관리 정책 기여,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및 기술 지원, 향후 건강관리 통합 서비스로의 발전과 국내외 정책 확산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첫 협력 사업은 ‘혈당캐치9988’이다. 자치구 보건소 대사증후군 검사에서 당뇨 전 단계로 확인된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하며, 대웅제약은 웰다 프로그램과 연속혈당측정기 2000개를 공급한다.

프로그램은 10월부터 두 차례 센서 착용과 교육·상담을 통해 운영된다. 혈당을 측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측정 결과를 식사와 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으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웰다는 혈당과 호르몬 원리를 기반으로 대사 건강을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참여자는 실시간 혈당 수치와 그래프, 식사·운동 등 하루 기록을 함께 확인하면서 자신의 생활습관과 혈당 변화의 관계를 파악할 수 있다.

센서 연결부터 습관 형성까지 총 13개 챕터로 구성된 ‘여정’ 기능은 단계별 가이드와 콘텐츠를 제공한다. ‘AI 코치’는 혈당 데이터와 기록을 바탕으로 식사에 따른 혈당 반응을 해석하고 개선 팁을 제안하며 혈당 관련 질문에 맞춤형으로 답한다.

전문 의료진의 자문과 감수를 거친 교육 콘텐츠를 통해 질환 이해와 혈당 데이터 해석, 식사·운동 관리 등도 지원한다.

참여자의 혈당 데이터는 보건소 상담에도 활용된다. 대웅제약은 보건소 담당자와 의료진이 혈당 데이터와 생활 기록을 확인할 수 있도록 웹 기반 관리 프로그램 ‘웰다 프로’를 제공한다. 담당자는 상담 전 참여자의 혈당 변화와 생활 패턴을 파악하고, 참여자는 자신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담받을 수 있다.

대한당뇨병학회 ‘Diabetes Fact Sheet 2025’에 따르면 국내 19세 이상 성인의 당뇨병 전 단계 유병률은 비만 성인 38.3%, 비비만 성인 24.9%로 나타났다. 30대에서도 비만 성인의 35.8%가 당뇨병 전 단계로 조사됐다.

당뇨병 전 단계는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당뇨병 진행을 늦추거나 예방할 수 있어 조기 개입이 중요하다. 하지만 자신의 혈당이 언제 어떻게 오르내리는지 확인하기 어렵고 검사 결과를 받은 뒤에도 구체적으로 어떤 생활습관을 바꿔야 하는지 알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건소 대사증후군 검사로 위험군을 확인하고 연속혈당측정기로 혈당 변화를 살펴본 뒤 웰다를 통해 생활습관을 관리하고 손목닥터9988에서 건강 활동을 이어가는 과정이 연결된다.

서울시 분석 결과 손목닥터9988 참여자의 당뇨 신규 발병 위험은 비참여자보다 7.9% 낮은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협약은 대웅제약이 쌓아온 혈당관리 프로그램과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을 시민 건강관리 정책에 직접 연결하는 사례”라며 “질환이 발생한 뒤 치료하는 것을 넘어 일상에서 생성되는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생활습관 개선까지 이어지는 통합 헬스케어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손목닥터9988이 걷기와 식단 관리를 넘어 시민의 혈당까지 함께 살피는 서비스로 나아가고 있다”며 “대웅제약의 기술 역량과 협력해 시민이 일상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계속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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