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약국 한복판에서 노래를 부르는 파격적인 홍보로 화제를 모았던 가수 이기찬이 마침내 국민 MC 유재석을 만났다.
23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공식 SNS 채널에는 "약방전문가수 이기찬 씨가 전합니다~ 자기님들 '감기' 조심하시고 추석 잘 보내세요"라는 유쾌한 글과 함께 현장 스틸 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이기찬은 회색 슈트를 차림으로 한옥 촬영장에 등장해 유재석 앞에서 마이크를 들고 감미롭게 눈을 감은 채 '감기'를 열창하고 있다. 유재석 역시 그의 명품 보컬에 집중하며 감상하는 모습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특히 제작진이 그를 '약방전문가수'라고 칭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창고형 약국 한복판서 라이브… "환절기 연금송" VS "현실 판 타협" 온라인 갑론을박
이기찬은 지난 19일, 2002년 발매되어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자신의 대표 명곡 '감기'를 24년 만에 재해석한 '감기 2026'을 발매했다.
노래 발표 후 이기찬은 "독감접종이 시작되었습니다! 감기 들어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각종 의약품이 진열된 실제 약국 매대 앞에서 포스터를 붙여놓고 라이브를 펼치는 '약국 버스킹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정한 환절기 연금송이다", "약국 라이브라니 신선하다"라며 열광한 반면, 일부는 톱가수의 약국 버스킹에 낯설다는 반응을 보이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약국 버스킹이라는 신선한 독주 끝에 '유퀴즈' 입성에 성공한 이기찬이 과연 방송에서 유재석과 어떤 유쾌한 비하인드 토크를 나누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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