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노정호 기자┃세계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모차르트 탄생 270주년을 기념해 대구 관객과 만난다.
수성아트피아는 오는 10월 5일 오후 7시 30분 대극장에서 ‘더 피아니스트 시리즈-임윤찬 피아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6년 모차르트 탄생 27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로, 임윤찬이 향후 뉴욕 카네기홀과 런던 위그모어홀 등에서 선보일 예정인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 사이클’에 앞서 국내 관객들에게 모차르트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모차르트 소나타와 환상곡으로 채우는 무대
임윤찬은 이날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와 환상곡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연주곡은 피아노 소나타 제1번 C장조 K.279와 제6번 D장조 K.284, 환상곡 d단조 K.397, 피아노 소나타 제12번 F장조 K.332, 제8번 a단조 K.310 등이다.
모차르트 특유의 섬세한 선율과 구조미를 지닌 작품들을 임윤찬만의 해석으로 풀어내면서, 익숙하게 알려진 모차르트 음악을 새로운 시각으로 만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8세 최연소 반 클라이번 우승…세계 클래식 무대로 활동 확대
임윤찬은 2022년 제16회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당시 18세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당시 신작 최고연주상과 청중상도 함께 수상했으며, 결선 무대는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2022년 ‘올해의 10대 클래식 공연’ 가운데 하나로 꼽혔다.
이후 뉴욕 필하모닉, LA 필하모닉, 시카고 심포니, 보스턴 심포니, 뮌헨 필하모닉, 파리 오케스트라, 로열 콘세르트헤보우 오케스트라 등 세계 주요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2026·2027 시즌에는 카메라타 잘츠부르크와 모차르트 협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한편 일본과 한국 투어에도 나선다. 뉴욕 카네기홀과 런던 위그모어홀에서는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 사이클을 선보이며,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헤보우와 빈 무지크페라인에서도 모차르트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10월 5일 수성아트피아서 대구 관객과 만남
박동용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모차르트 탄생 270주년을 맞아 세계가 주목하는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리사이틀을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임윤찬의 깊이 있는 해석을 통해 모차르트 음악의 새로운 면모를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R석 15만 원, S석 12만 원, A석 8만 원, B석 5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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