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배우 이민정이 첫째 아들 준후 군을 임신했을 당시, 해외 지인의 결혼식이 중단될 정도로 심각했던 임신 초기 알레르기 응급 상황을 털어놓아 시청자들을 가슴 졸이게 했다.
지난 22일 이민정의 개인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임신 출산 고민 상담소’를 주제로 이민정이 구독자들의 사연에 답하고 경험담을 공유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민정은 "첫째 준후를 임신했을 때 정말 깜짝 놀란 일이 있었다"라며 입을 열었다. 당시 임신 8~9주 차였던 이민정은 해외 지인의 결혼식 파티에서 연어와 치즈 등이 들어간 핑거푸드 샌드위치를 섭취한 후 갑작스러운 신체 이상 반응을 겪었다.
신부 어머니가 의사… 임산부용 약 처방 덕에 위기 극복, 둘째 서이 임신 땐 회 참아
이민정은 "갑자기 허벅지와 배에 빨간 반점이 올라오더니, 이어 눈과 입술, 귀까지 심하게 부어올랐다"라며 "지인들이 거울을 보지 말라고 말릴 정도로 얼굴 상태가 변했었다"라고 당시의 급박했던 상황을 회상했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현장 진행이 중단되었고, 마침 의사였던 신부 어머니가 임산부 복용 가능 약을 병원에서 직접 처방받아 가져다준 덕분에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이민정은 "그때 약을 구하지 못했다면 어떻게 됐을지 모른다"라며 아찔했던 기억을 전했다.
이 일 이후 음식 조심에 더욱 신중해졌다는 이민정은 "임신 초기에는 원래 잘 먹던 음식에도 갑자기 알레르기 반응이 올 수 있다"라며 "둘째 딸 서이를 임신했을 때는 회가 너무 먹고 싶었지만 초기에는 꾹 참았다"라고 현실적인 팁을 전했다.
한편 이민정은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Copyright ⓒ 메디먼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