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출생아 최대 기록, 혼인도 11년 만에 급증... 그런데도 인구가 줄었다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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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출생아 최대 기록, 혼인도 11년 만에 급증... 그런데도 인구가 줄었다 (이유)

위키트리 2026-09-23 14:59: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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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 출생아 수가 2만4000명을 넘어서며 7년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했다. 혼인 건수도 2만2000건을 넘어서며 7월 기준 11년 만에 가장 많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반면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웃돌면서 인구 자연감소는 81개월째 이어졌다.

경기 고양시 차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들이 신생아를 돌보고 있다. / 뉴스1 자료사진(2026년 7월 26일자 사진)

7월 출생아 2만4000명…증가세 이어져

국가데이터처가 23일 발표한 '7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출생아 수는 2만4275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421명(11.1%) 증가했다.

7월 기준 출생아 수가 2만4000명을 넘어선 것은 2019년 2만5222명 이후 처음이다. 7월 출생아 수로는 2019년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도 크게 올랐다. 7월 출생아 증가율은 11.1%로 2007년 12.4%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 누적 출생아 수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1∼7월 누적 출생아는 17만7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7% 증가했다. 1∼7월 기준으로는 2019년 18만3647명 이후 가장 많았다.

특히 1∼7월 누적 출생아 증가율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올해 1∼7월 출생아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만명 이상 늘었다.

월별 출생아 수에서도 증가세가 이어졌다. 7월 출생아 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421명 늘면서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합계출산율도 상승했다. 7월 합계출산율은 0.89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08명 증가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한다.

연령별 출산율을 보면 30대에서 증가 폭이 컸다. 30∼34세 출산율은 82.1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9명 증가했다. 35∼39세 출산율은 61.1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8.6명 늘었다.

25∼29세 출산율은 21.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4명 증가했다.

30∼34세와 35∼39세의 출산율이 모두 7명 이상 증가한 가운데 25∼29세 출산율도 소폭 상승했다.

혼인 2만2000건…2015년 이후 최대

7월 혼인 건수도 크게 증가했다.

지난 7월 혼인 건수는 2만2282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890건(9.3%) 증가했다. 7월 기준으로는 2015년 2만3571건 이후 가장 많은 혼인 건수다.

올해 1∼7월 누적 혼인 건수는 14만6656건으로 집계됐다. 1∼7월 기준으로는 2018년 15만2458건 이후 가장 많았다.

7월 혼인 건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9.3% 늘면서 2만2000건을 넘어섰다. 누적 기준으로도 올해 들어 혼인 건수 증가세가 이어졌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부산을 포함한 15개 시도에서 지난해 같은 달보다 혼인 건수가 증가했다. 제주에서는 감소했다.

울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에서 간호사들이 신생아를 돌보고 있다. /뉴스1(2026년 8월 3일자 사진)

7월 혼인 건수를 지난해와 비교하면 1890건 늘었다. 증가율은 9.3%로 출생아 증가율 11.1%보다는 낮았지만 두 지표 모두 두 자릿수에 가까운 증가 폭을 기록했다.

올해 1∼7월 누적 혼인 건수는 14만6656건으로 15만건에 육박했다. 2018년 같은 기간 15만2458건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출생 관련 지표에서도 혼인 증가와 함께 30대 출산율 상승이 나타났다. 7월 30∼34세 출산율은 82.1명, 35∼39세 출산율은 61.1명으로 각각 지난해 같은 달보다 7.9명과 8.6명 증가했다.

7월 출생아 수는 2만4275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421명 증가했고, 혼인 건수는 2만2282건으로 1890건 늘었다.

이혼 7700건…전년보다 소폭 감소

혼인 건수가 증가한 가운데 이혼 건수는 소폭 감소했다.

7월 이혼 건수는 7764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9건(0.8%) 줄었다.

혼인 건수가 전년 동월보다 9.3% 증가한 것과 달리 이혼 건수는 0.8% 감소했다. 감소 폭은 100건에도 미치지 않았다.

공공예식장 '피움서울'. 뉴스1

7월 혼인 건수는 2만2282건, 이혼 건수는 7764건으로 집계됐다. 같은 달 혼인 건수와 이혼 건수 모두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변화가 나타났지만 방향은 달랐다.

올해 1∼7월 누적 혼인 건수는 14만6656건으로 2018년 이후 가장 많았다. 7월 이혼 건수는 7764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소폭 줄었다.

지역별 혼인 건수는 서울과 부산 등 15개 시도에서 증가했고 제주에서는 감소했다.

7월 인구동향에서는 출생과 혼인, 이혼 등 가족관계와 관련된 지표가 각각 다른 변화를 보였다. 출생아와 혼인은 전년 동월보다 증가했고 이혼은 감소했다.

출생아 수는 7월 2만4275명으로 2019년 이후 가장 많았고, 혼인 건수는 2만2282건으로 2015년 이후 가장 많았다. 이혼 건수는 7764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0.8% 감소했다.

출생 늘어도 자연감소 81개월째

출생아 수가 증가했지만 사망자가 더 많아 인구 자연감소는 계속됐다.

7월 사망자 수는 2만8921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39명(3.0%) 증가했다.

7월 출생아 수는 2만4275명, 사망자 수는 2만892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가 출생아보다 4646명 많았다.

국가데이터처가 집계한 7월 자연감소 규모는 4647명이다. 인구 자연감소는 81개월째 이어졌다.

출생아 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1% 증가했지만 사망자 수도 3.0% 증가했다.

올해 1∼7월 누적 출생아 수는 17만7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7% 늘었다. 7월 한 달 출생아 수 역시 2만4275명으로 2019년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했다.

그러나 7월 사망자 수가 2만8921명으로 출생아 수보다 많아 출생과 사망만을 기준으로 한 인구 자연감소는 계속됐다.

7월 인구동향을 주요 수치별로 보면 출생아 수는 2만4275명, 혼인 건수는 2만2282건, 이혼 건수는 7764건, 사망자 수는 2만8921명이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출생아는 2421명(11.1%), 혼인은 1890건(9.3%) 각각 증가했다. 이혼은 59건(0.8%) 감소했고 사망자는 839명(3.0%) 증가했다.

1∼7월 누적 출생아는 17만79명으로 2019년 이후 가장 많았고 증가율은 14.7%로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1∼7월 누적 혼인 건수도 14만6656건으로 2018년 이후 가장 많았다. 7월 혼인 건수는 2015년 이후 가장 많았으며 서울과 부산을 포함한 15개 시도에서 전년 동월보다 증가했다.

7월 합계출산율은 0.89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08명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30∼34세 출산율이 82.1명, 35∼39세 출산율이 61.1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각각 7.9명과 8.6명 증가했다. 25∼29세 출산율은 21.0명으로 0.4명 늘었다.

반면 7월 사망자는 2만8921명으로 출생아보다 많았다. 이에 따라 7월에도 인구 자연감소가 발생했고 자연감소 기간은 81개월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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