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으로 귀성길 교통상황 확인하세요"
(김천=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추석 연휴를 맞아 '고속도로 교통예보 정보'를 맞춤형으로 세분화해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존에는 귀성·귀경길의 최대 정체 시간대와 주요 도시 간 최대 소요 시간만 제공했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추석 연휴 기간의 예상 교통량, 휴일 여부, 기상 상황 등이 유사한 과거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구간별 평균 속도를 산출·대입해 '일자별·시간대별 주요 도시 간 소요 시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 도로전광표지와 휴대전화 문자 서비스를 통해 주요 도시 간 경로별 예상소요시간 비교 정보도 제공해 특정 노선 차량 쏠림 현상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앱에서 제공하는 주요 도시 간 소요 시간은 요금소와 요금소 사이의 이동 시간 기준으로, 출발지에서 진입 요금소 및 진출 요금소에서 도착지까지 걸리는 시간은 별도로 감안해야 한다.
공사는 향후 네이버, 카카오 등 민간 플랫폼과 업무 협의 및 정보공유를 늘리고 전체 노선에 대한 세부 소요 시간 정보를 단계적으로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올해 추석은 연휴가 짧아 교통량 집중으로 인한 극심한 정체가 예상되니, 출발 전 정체 예보 교통지도와 주요 도시 간 소요 시간을 미리 확인해 혼잡 시간대를 피해 이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psik@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