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지연 기자] 전현무와 이준이 베트남 다낭의 현지인들만 찾는 ‘찐’ 로컬 시장을 찾아 나서며 예측불허 여행의 묘미를 전파한다.
27일(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MBN ‘디스이즈 현무로드’ 2회에서는 ‘한국인 없는 곳을 찾아서’를 여행 모토로 내건 전현무와 이준이 다낭 곳곳을 직접 누비며 숨겨진 명소와 로컬 맛집을 발굴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두 사람은 다낭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미케 비치’를 뒤로하고 현지인들의 휴식처로 알려진 ‘바이다 해변’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한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장소 대신 현지인들만의 프라이빗한 낙원을 찾아낸 두 사람은 물놀이를 즐기며 제대로 에너지를 충전한다.
한껏 물놀이를 즐긴 뒤 전현무는 자신의 속옷을 눈에 ‘척’ 올려놓은 채 그대로 잠에 빠져든다. 반면 이준은 지친 기색은커녕 에이티즈 최산의 ‘BAD’ 챌린지에 도전하며 ‘가슴 팍!’ 댄스를 선보인다. 급기야 “컨디션이 역대급으로 좋다. 또 놀고 싶다”고 말해 두 사람의 극과 극인 여행 스타일을 드러낸다. 이후 이준이 “이제 뭐할까요?”라고 묻자 전현무는 뜻밖의 제안을 건넨다. 바로 이준의 옷을 사러 가자는 것. 전현무는 “네 옷을 좀 사러 가자. (상태가) 좀 심하다”며 이준의 상·하의가 ‘흑과 백’으로 나뉜 이른바 ‘모나미룩’을 지적해 웃음을 자아낸다.
두 사람이 향한 곳 역시 일반적인 다낭 여행 코스와는 달랐다.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한시장’ 대신 현지 주민들이 이용하는 전통시장을 찾아간 것. 이곳에서 두 사람은 무려 5,500원에 판매되는 세트 룩을 발견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전현무는 옷을 살펴보며 “발렌XX 느낌인데?”라고 말하는 등 명품 스타일의 디자인에 시선을 빼앗긴다. 이준 역시 특유의 연기력을 총동원해 가격 흥정에 나서고, 결국 단돈 5,000원에 새 옷을 손에 넣는 데 성공한다.
문제는 옷을 갈아입는 순간 발생한다. 두 사람이 마주한 탈의실은 커튼 하나로만 가려진 허술한 공간이었다. 먼저 옷을 갈아입으러 들어간 전현무는 “다 비치는데? 나 지금 자연인(?) 상태야”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이에 이준은 “제가 가려드리겠다”라고 나서며 듬직한 모습을 보이는 듯했지만, 이내 자신도 옷을 갈아입으며 ‘자연인’ 대열에 합류한다. 예상치 못한 두 사람의 탈의실 소동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은 전현무와 이준은 곧바로 시장 탐방에 돌입한다. 현지인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는 전통시장에서 각종 베트남 음식을 하나씩 맛보며 로컬 먹방을 펼친다. 특히 전현무는 현지 시장에서 맛본 음식에 “미슐랭 원스타 맛집보다 굿!”이라며 극찬을 쏟아낸다. 여기에 베트남 MZ세대 사이에서 숏폼 열풍을 일으킨 ‘아보카도 아이스크림’까지 맛보며 시장에서 즐길 수 있는 먹거리 풀코스를 제대로 섭렵한다.
한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유명 관광지가 아닌 현지인들의 발걸음을 따라가며 새로운 다낭 여행지를 찾아낸 전현무와 이준. ‘자연인’ 탈의실 소동부터 현지 시장에서 펼쳐진 먹방까지, 두 사람의 발품으로 완성된 상상초월 다낭 여행기는 27일(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MBN ‘디스이즈 현무로드’ 2회에서 공개된다.
뉴스컬처 김지연 starlife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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