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 상무가 28일 고척스카이돔서 퓨처스리그 챔피언 결정전을 치른다. 사진제공|KBO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울산 웨일즈와 국군체육부대(상무)가 퓨처스(2군)리그 최고의 팀을 가리기 위해 맞붙는다.
울산(남부리그 1위)은 22일 울산 문수야구장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챔피언 결정전 준결승전서 2-0으로 승리해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상무(북부리그 1위)는 같은 날 문경 상무야구장서 롯데 자이언츠를 5-2로 제압했다. 두 팀의 결승전은 28일 오후 6시 30분 고척스카이돔서 열린다.
올 시즌 2군 리그에 뛰어든 울산은 첫해부터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팀 타율(0.244)이 2군 12개 팀 중 최하위였지만 팀 평균자책점(ERA·3.81)서 1위에 오르며 탄탄한 마운드의 힘을 과시했다. 상무는 팀 타율(0.281)과 팀 ERA(4.23) 모두 3위로 투타 막강한 힘을 증명했다.
21일 열렸던 2027 KBO 신인드래프트서 2라운드 15순위로 KT 위즈에 지명된 최지만(35)은 마지막으로 울산 유니폼을 입고 나선다. KT에 지명됐지만 정식 입단하지 않아 울산 소속으로 출전할 수 있다. 그는 올 시즌 28경기에 나서 타율 0.328, 2홈런, 12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18로 울산 타선의 한 축을 맡았다.
한편 울산과 상무의 퓨처스리그 챔피언 결정전 티켓은 23일 오후 2시부터 NOL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입장권은 전량 사전 예매 방식으로 판매한다. 경기 당일 미판매분 및 취소분을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현장 판매할 예정이다.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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