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클, 완전체 컴백 얼마나 하고 싶었는지 감도 안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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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클, 완전체 컴백 얼마나 하고 싶었는지 감도 안 와

스포츠동아 2026-09-23 09:52: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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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핑클(Fin.K.L)이 21년 만의 완전체 활동 재개에 이어 데뷔 30주년까지 약 2년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잠깐 뭉쳤다가 헤어지는 이벤트성 재결합이 아니다.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 네 멤버는 새로운 음악과 공연을 중심으로 향후 약 2년간 핑클이라는 이름으로 팬들과 만난다.



젬스톤이앤엠은 23일 “향후 2년간 핑클의 새로운 음악과 공연을 중심으로 다큐멘터리, 예능, 전시, 공식 MD, 브랜드 협업, 광고, 팬 프로젝트 등을 단계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21년 만에 완전체 활동 재개를 공식화한 핑클이 이번에는 2028년 데뷔 30주년까지 이어지는 구체적인 청사진을 내놓은 것. 무엇보다 새로운 음악과 공연이 프로젝트의 중심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1998년 데뷔한 핑클은 ‘Blue Rain(블루 레인)’, ‘내 남자친구에게’, ‘영원한 사랑’, ‘Now(나우)’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이후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는 각자의 영역에서 활동을 이어왔고, 2019년 JTBC ‘캠핑클럽’을 통해 오랜만에 완전체로 뭉쳐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추억을 소환하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네 사람이 지금의 핑클로 어떤 음악과 무대를 보여줄지가 핵심이다. 여기에 지난 시간과 앞으로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와 예능, 전시, 팬 프로젝트 등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프로젝트 이름은 ‘FIN.K.L RE:BLOOM(핑클 리:블룸)’. 과거의 핑클을 그대로 되살리는 것이 아니라 네 멤버가 지금의 모습으로 음악과 무대, 이야기를 다시 피워낸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특정 기념일에 맞춘 단발성 이벤트가 아니라 30주년까지 약 2년 동안 이어지는 장기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핑클의 완전체 활동을 기다려온 팬들의 기대감도 커질 전망이다.

젬스톤이앤엠 측은 “FIN.K.L RE:BLOOM은 핑클의 지난 시간을 기념하는 데 그치지 않고 네 멤버와 팬들이 함께 다음 시간을 만들어가는 여정”이라며 향후 구체적인 활동 내용과 일정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젬스톤이앤엠 제공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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