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식물원은 전시온실에서 참여형 식물전시 프로그램 '컬러헌터'를 다음 달 31일까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컬러헌터는 관람객이 마음에 드는 색을 하나 정한 뒤 온실 곳곳을 둘러보며 같은 색을 가진 식물을 찾아 촬영하고 자신만의 차트를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전시 기간 온실에서는 약 3천700종의 열대·지중해 기후대 식물과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 등 식물을 만나볼 수 있다.
관람 동선 곳곳에는 보라·주황·노랑·초록 등 서울식물원이 제안하는 4가지 색과 해당 색을 지닌 식물을 소개하는 안내판을 설치, 쉽고 편리하게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식물원 홈페이지(botanicpark.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수진 서울식물원장은 "무심코 지나쳤던 식물의 색을 직접 찾아보며 꽃과 잎, 열매를 보다 자세히 관찰하는 새로운 방식의 식물 관람을 제안하는 전시"라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각자의 색을 찾아 기록하며 서울식물원에서 색다르고 즐거운 가을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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