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도움' 손흥민은 메시와 도움왕 경쟁 중, LAFC는 2달 동안 '고작 1승'...MLS 파워랭킹 12위로 추락 "PO서 불리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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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도움' 손흥민은 메시와 도움왕 경쟁 중, LAFC는 2달 동안 '고작 1승'...MLS 파워랭킹 12위로 추락 "PO서 불리할 듯"

인터풋볼 2026-09-23 05: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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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AFC
사진=LAFC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LAFC는 남은 시즌 동안 반등할 수 있을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은 9월 23일(이하 한국시간)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파워랭킹은 라운드 내용, 결과를 바탕으로 리그 실제 순위와 상관없이 해당 팀의 현재 폼을 알 수 있다. 

손흥민이 뛰는 LAFC는 12위였다. 전 라운드보다 한 단계 떨어졌다. LAFC는 산호세 어스퀘이크와 2-2로 비겼다. LAFC는 위고 요리스의 선방으로 산호세의 초반 공세를 견딘 뒤 손흥민의 중거리 슈팅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전반 36분 아론 롱이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고, 손흥민의 활약에도 어려운 경기를 이어갔다.

수적 열세에도 LAFC는 후반 7분 손흥민의 질주와 패스를 바탕으로 드니 부앙가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2-0까지 달아났다. 이 골로 부앙가는 카를로스 벨라를 제치고 LAFC 통산 최다 득점 1위에 등극했다. 

역사적인 골 이후에도 실점을 했다. 산호세의 추격골이 나온 뒤 손흥민이 다시 골망을 흔들었지만 앞선 상황에서 파울이 선언돼 득점은 인정되지 않았다. LAFC는 끝까지 리드를 지키려 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8분 리드 로버츠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손흥민까지 교체하며 수비를 강화했음에도 승리를 눈앞에 두고 2-2로 비겼고, 최근 이어진 부진과 경기 막판 집중력 문제가 다시 드러났다.

손흥민은 13호 도움을 올리며 리오넬 메시와 도움왕 경쟁을 이어갔는데 무승부로 인해 웃지 못했다. 그러면서 LAFC의 MLS 파워랭킹은 또 떨어졌다. MLS 사무국은 "LAFC는 산호세전에서 기적에 가까운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마지막 순간 무너졌다. 전반 36분 롱이 퇴장당했음에도 원정에서 2-1 승리를 거두기 직전까지 갔지만, 로버츠에게 중거리 동점골을 내주며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LAFC는 7월 25일 스포팅 캔자스시티전 승리 이후 리그에서 단 1승만 거두고 있다. 서부 컨퍼런스 6위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홈 플레이오프 개최권을 확보할 확률도 점점 줄어들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MLS는 정규리그 종료 후 각 컨퍼런스 1~7위가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고 8~9위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른다. LAFC는 플레이오프에 올라갈 확률은 높으나 두 달 간 1승에 그치며 아래 팀들과 승점차가 좁혀지고 있어 불리한 위치에서 플레이오프를 치를 수 있다. 흐름을 바꾸지 않으면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없다. 남은 7경기에서 절반 이상은 승리를 해야 기대감이 생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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