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학교(총장 박윤규) 인권센터는 22일 무도대 단호홀에서 생명존중 및 정신건강 인식 제고를 위한 뮤지컬 ‘메리골드’ 초청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초청은 고립과 상실, 차별, 관계 갈등 등 현대사회 구성원이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상처와 어려움을 예술적 콘텐츠로 풀어낸 뮤지컬 ‘메리골드’를 통해 학생들의 공감 능력과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공연 속 인물들이 겪는 갈등과 회복의 과정을 함께하며 타인의 감정과 경험을 이해하고, 서로의 존엄과 권리를 존중하는 의미를 되새겼다. 또 학업과 진로, 대인관계 등 현실에서 경험하고 있는 고민을 돌아보고, 자신과 타인의 마음을 살피는 시간도 가졌다.
앞으로 용인대는 대학 내에서 시작된 생명존중과 공감의 가치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신건강 증진과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용인대학교 인권센터 관계자는 “생명존중과 인권의 가치는 제도나 교육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삶과 감정을 이해하려는 공감의 과정 속에서 확산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활용한 인권 친화적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사회에도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윤규 총장은 “공연을 통해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타인의 아픔을 이해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인간의 존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우리 대학도 학생과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힘들 때 주저하지 않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따뜻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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