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카카오·배달의민족과 협약…추석 앞두고 경영안정 지원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도가 추석을 앞두고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 180억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공급하고 카카오·배달의민족과 손잡고 전통시장 등의 온라인 판로 확대에 나선다.
도는 22일 신한은행·강원신용보증재단·강원도소상공인연합회와 특별 금융지원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우상호 도지사가 앞서 신한은행장과 만나 도내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면서 성사됐다.
신한은행의 12억원을 특별출연을 기반으로 18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공급한다.
평균 대출액 3천만원을 기준으로 소상공인 600여명이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이자 2%를 2년간 지원한다.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는 중개수수료를 2%로 낮추고 입점 수수료와 광고비를 받지 않는다. 신규 입점 가맹점에는 20만원을 지원하고 연말까지 중개수수료도 면제한다.
도는 이날 오후 카카오,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도내 소상공인·전통시장 단체와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도 했다.
카카오는 강원에서 '단골가게' 사업을 처음 추진해 소상공인 교육과 상담, 상품 포장 개선과 판매·홍보 등을 지원한다.
배달의민족은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를 통해 시장 대표 먹거리를 상품화하고 전국에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상호 지사는 "도민들의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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