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면 SNS 캡처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박준면의 첫 요리책에 직접 추천사를 썼다.
박준면은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첫 요리책 ‘박준면의 낯가리는 레시피’ 출간 소식을 알리며 아이유와 정호영 셰프가 쓴 추천사를 공개했다.
박준면은 “추천사 써준 아이유와 정호영 셰프님 너무 감사해요. 글 너무 예쁘게 써주셔서 시큰시큰했다오. 이 빚을 뭘로 갚나”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책을 먼저 읽은 아이유는 “신기하게도 요리책 한 권으로 박준면 선배에게 한 걸음 다가선 기분이 든다. 아마도 이 책이 내가 아는 선배를 닮아서일 것이다”라고 적었다.
이어 “레시피를 한 장 한 장 읽어내려가는 동안 나도 그 곁에서 함께 요리하는 기분이 들어 그 맛있는 글씨들에 침이 고이고, 이미 먹고 있는 듯 마음이 든든해진다”고 추천했다.
아이유는 또 “‘낯가리는 레시피’라는데, 정작 나는 이 책 덕분에 선배와 조금 덜 낯을 가리게 되었다. 이상하고 다정한 경험이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올해 방송된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서 호흡을 맞췄다. 아이유는 성희주, 박준면은 성희주에게 궁중 예절을 가르치는 최진숙 상궁을 연기했다.
평소 아이유의 팬이라고 밝혀온 박준면은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아이유의 유튜브 채널에도 출연해 함께 요리했다.
‘박준면의 낯가리는 레시피’는 배우 생활 33년 차인 박준면이 처음 펴내는 요리책이다. 박준면의 집밥 메뉴 60가지와 음식에 얽힌 이야기를 담았으며 30일 출간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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