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네오티스는 권상훈 대표이사가 이달 자사주 3352주를 장내매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매입으로 권 대표가 소유한 주식 수는 종전 177만9376주에서 178만2728주로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지분율 역시 12.90%에서 12.92%로 소폭 상승했다.
지난 15일부터 21일에 걸쳐 총 네 번의 장내 매수가 이루어졌다. 회사의 핵심 사업 부문이 호조를 보이는 상황에서 최고경영자가 직접 자사주를 사들이며 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시장에 전달한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를 대표하는 품목인 마이크로비트는 인쇄회로기판(PCB)을 깎고 다듬을 때 쓰는 초정밀 절삭 공구다. 최근 AI 반도체 산업이 커지면서 복잡하고 정밀한 고다층·고집적 PCB를 찾는 곳이 많아졌고, 이에 따라 해당 공구의 판매량도 함께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 한 해 동안 마이크로비트 부문에서 거둔 매출액은 229억 원으로 직전 연도와 비교해 42.2% 뛰어올랐다. 이 기간 해외로 팔려나간 금액은 7억2500만 원을 기록하며 1년 전보다 무려 31.5배나 폭증했다. 올해 1분기 역시 해당 품목의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71%나 늘어나며 뚜렷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회사는 밀려드는 거래처의 주문 물량을 소화하고자 생산 라인을 늘리는 방안을 신중하게 들여다보고 있다. 핵심 품목이 국내외에서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면서 내부적으로는 올해 역대 가장 높은 실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네오티스 관계자는 "AI 반도체용 PCB 수요 확대에 맞춰 마이크로비트 공급을 늘리고 있다"며 "고객사 수요에 적극 대응해 실적 성장을 이어가고, 책임경영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네오티스는 초정밀 가공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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