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의 ‘디아블로4’가 신규 시즌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출처=더로그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의 9월 3주차(9월 14일~9월 20일) PC방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디아블로4’가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더로그에 따르면 9월 3주차 전국 PC방 총 사용 시간은 약 1,425만 시간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2.7%, 전월 대비 15.7% 감소,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수치다. 주간 평균 PC방 가동률은 14.5%(평일 평균 12.5%, 주말 평균 19.5%)를 기록했다.
9월 3주차 PC방 차트에서는 상위권 게임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1위를 차지한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2.4% 감소했지만 점유율 34.93%로 선두를 유지했다. 2위 ‘FC 온라인’은 사용 시간이 1.6% 증가한 반면, ‘발로란트’는 2.3% 감소했다.
4위와 5위 자리도 변동이 발생했다. ‘배틀그라운드’는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0.2% 감소하는 데 그치며 ‘오버워치’를 제치고 4위에 올랐다. 반면 ‘오버워치’는 사용 시간이 23.1% 감소하면서 한 계단 하락한 5위를 기록했다.
‘리니지 클래식’은 사용 시간이 19.2% 증가하며 두 계단 상승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든어택’은 사용 시간이 0.4% 감소했지만 7위를 유지했으며, ‘메이플스토리’는 10.7% 감소하면서 두 계단 하락한 8위에 자리했다.
신규 게임의 차트 진입도 눈길을 끈다.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승승장구 중인 스마일게이트의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이 9월 3주차 PC방 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리며 24위를 기록했다. 주간 사용 시간은 36,131시간, 점유율은 0.26%로 집계됐다.
한편, 9월 3주차 PC방 차트에서 가장 두각을 드러낸 게임은 ‘디아블로4’다. ‘디아블로4’는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289.4% 급증하며 15계단 상승, 18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점유율 역시 0.55%를 기록하며 TOP20에 진입했다.
디아블로4는 지난 16일 디아블로 30주년을 기념한 시즌15 ‘지옥의 유산’을 오픈했다. 역대 대악마를 중심으로 한 시즌 연계 퀘스트와 과거 주요 전투를 재구성한 ‘깨어 있는 악몽’, 신규 성장 요소 ‘영혼 가시’ 등 다양한 콘텐츠 추가와 함께 엔드게임 시스템 개편을 적용하며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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