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남: 더 레드’, 가을 극장가 정조준…쉴 틈 없는 액션에 웃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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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남: 더 레드’, 가을 극장가 정조준…쉴 틈 없는 액션에 웃음까지

스포츠동아 2026-09-22 07:48: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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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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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구교환 주연의 영화 ‘부활남: 더 레드’가 거침없는 액션과 유쾌한 캐릭터 케미를 앞세워 가을 극장가 공략에 나선다.

오는 30일 개봉하는 ‘부활남: 더 레드’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유일한 스펙인 취준생 석환(구교환)이 의문의 죽음을 겪은 뒤 72시간이면 다시 살아나는 능력을 얻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백종열 감독이 연출했다. 구교환, 신승호, 강기영, 김시아, 김성령 등이 출연한다.

액션은 이번 영화의 핵심 볼거리다. 야구 배트를 활용한 묵직한 타격부터 도심을 가로지르는 추격전, 차량들이 쉴 새 없이 맞붙는 카체이싱까지 다양한 액션이 이어진다. 복잡한 설정을 길게 끌기보다 속도감 있는 전개와 연속된 액션으로 극의 리듬을 끌어올리는 방식이다.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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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들의 관계도 액션 사이에 웃음을 더한다. 석환을 집요하게 쫓는 블랙(신승호), 친구를 돕다가 사건에 휘말리는 직장인 영하(강기영), 당찬 동생 예린(김시아)이 각각 다른 성격으로 이야기에 합류한다. 특히 석환과 영하가 만들어내는 티키타카와 예린의 현실적인 반응이 긴박한 상황과 맞물리며 분위기를 환기한다.

시사회 이후에는 작품의 속도감과 액션에 대한 관객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관객들은 “시험공부하다가 머리 터질 것 같아서 왔는데 싹 잊음”, “출근 스트레스 꽉 차 있었는데 영화 보고 다 씻어냄”, “가족들이랑 팝콘 씹으면서 보기 딱 좋은 영화” 등의 반응을 남겼다. “지루함 느낄 새도 없이 쾌속 질주하는 전개 속도”, “복잡한 거 싹 빼고 오직 스피드와 액션에 올인했다”는 평가도 나오며 오락 영화로서의 장점을 짚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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