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가고 비트코인 온다" 골드만삭스에서 콕 집은 美 수혜주 '이 종목'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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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가고 비트코인 온다" 골드만삭스에서 콕 집은 美 수혜주 '이 종목' 전망

나남뉴스 2026-09-22 00:03: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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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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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 토큰화 주식 거래를 위한 혁신면제 제도를 마련하면서 온체인 증권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분위기다.

특히 시장에서는 코인베이스와 로빈후드, 서클 등이 새로운 디지털 증권시장 성장 과정에서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기업으로 거론되는 중이다.

20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와 시티즌스 애널리스트들은 SEC의 토큰화 주식 혁신면제 시행이 블록체인 기반 증권 거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토큰화 주식 거래와 관련한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거나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SEC가 마련한 혁신면제의 적용 기간은 5년이다. 핵심은 미국 주식을 토큰 형태로 전환해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자동화마켓메이커(AMM)를 활용해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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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단순히 주식을 토큰 형태로 바꾸는 것만으로는 제도 적용을 받을 수 없다. 토큰 보유자에게 배당과 의결권 등 기존 주주와 유사한 권리를 제공해야 한다. 거래 플랫폼에도 거래량과 취급할 수 있는 종목 수 등을 제한하는 조건이 붙는다.

먼저 '코인베이스'는 이번 제도 변화와 관련해 여러 사업 영역에서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골드만삭스는 코인베이스가 이미 제공하고 있는 토큰화 주식 상품이 기초 주식과 유사한 배당 등 SEC가 요구하는 조건 상당 부분을 충족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코인베이스의 사업 영역도 온체인 금융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토큰 보유자에게 의결권을 제공하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커스터디 사업과 기업의 자산 토큰화를 지원하는 '코인베이스 토크나이즈'도 운영하고 있다.

 

미국 주식도 블록체인에서 거래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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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로빈후드' 역시 토큰화 주식 시장이 확대될 경우 관련 사업의 성장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기업으로 꼽힌다. 

하지만 현재 미국 이외 지역에서 제공하고 있는 로빈후드의 주식토큰은 기초 주식의 가격 변동을 따라가는 파생상품 형태라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이에 따라 SEC가 요구하는 수준의 완전한 주주 권리는 제공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로빈후드가 미국 시장에서 혁신면제를 적용받기 위해서는 기존 상품을 보완하거나 새로운 구조의 토큰화 주식을 개발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은 토큰화 주식 거래가 확대될 경우 간접적인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골드만삭스와 시티즌스는 온체인에서 토큰화 증권의 거래가 늘어나면 결제와 담보 등의 용도로 USDC가 활용되는 규모도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토큰화 주식과 스테이블코인이 결합할 경우 블록체인 안에서 금융자산의 거래와 결제, 담보 제공까지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다. 

이 때문에 토큰화 증권시장 확대가 단순히 새로운 주식 거래 방식의 등장에 그치지 않고 온체인 금융시장 전반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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