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추석 연휴 의료공백 막는다… 21곳 응급실 24시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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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추석 연휴 의료공백 막는다… 21곳 응급실 24시간 운영

금강일보 2026-09-21 18: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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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추석 연휴 기간 충북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1개 의료기관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충북도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충북대병원, 청주한국병원, 효성병원, 청주성모병원, 하나병원, 청주의료원, 마이크로병원, 오창중앙병원, 베스티안병원, 건국대 충주병원, 충주의료원, 충주미래병원, 제천서울병원, 제천명지병원, 진천중앙제일병원, 옥천성모병원, 영동병원, 괴산성모병원, 단양군보건의료원, 보은한양병원, 음성제일조은병원 등 21개 의료기관에서 상시 응급실을 운영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충북도와 시·군 보건소는 각 의료기관에 전담 책임관을 배치하고 응급실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등 연휴 기간 긴급의료 상황을 관리할 계획이다. 보건소와 보건진료소 등 70개 보건기관도 비상 응급체계를 유지한다.

보건 당국과 소방은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충북대병원의 응급실 과밀화를 막기 위해 경증 환자를 2차 병원이나 가까운 병·의원으로 안내하고, 청주·충주·제천·진천 지역 8개 지역응급의료센터로 환자를 분산할 방침이다.

내과·외과·정형외과·신경외과 등 전문의의 온콜 대기체계도 운영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다. 소아 환자의 주야간 진료를 위해 청주 웰니스어린이병원, 아이웰어린이병원, 조엘소아청소년과의원, 베스티안병원, 충주 늘푸른소아청소년과의원 등 달빛어린이병원 5곳도 운영한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당직 병·의원과 약국은 모두 1175곳이다.

당직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e-gen'과 충북도 및 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급상황관리센터(119)와 보건복지상담센터(129)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한찬오 충북도 보건정책과장은 "추석 연휴는 의료 수요가 증가하고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응급의료체계 운영에 빈틈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했다"며 "단순 질환의 경우 응급실보다는 문을 여는 동네 병·의원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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