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조사…아베다 고가·미쟝센 제품이 가장 저렴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스타일링 제품인 '헤어 컬 크림'의 컬 유지력은 대체로 우수하나 가격에는 차이가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되는 컬 크림 8개 제품에 대한 품질,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모로칸오일, 미쟝센, 민트리, 비바스, 아모스, 아베다, ATS, 커리쉴 브랜드 제품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제품별 헤어 컬 탄력성을 조사, 모로칸오일, 미쟝센, 민트리, 비바스, ATS, 커리쉴 제품을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컬 유지력은 비바스 제품이 우수하다고 봤다.
납, 수은, 카드뮴 등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 6종과 각종 보존제 함량도 조사한 결과 전 제품이 국내 함량 기준에 적합했다.
다만, 자연에서 쉽게 분해되지 않는 성분('사이클로실록세인')이 포함된 제품도 있었다.
단위 용량당 가격은 미쟝센 제품이 ㎖당 43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아베다 제품이 223원으로 5.2배 비쌌다.
한국소비자원은 "컬 크림을 구매할 때는 평소 연출하는 헤어스타일과 가격, 포장재 재활용 용이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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