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자사 소속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우수 활동자들을 일본 도쿄로 파견해 글로벌 콘텐츠 제작 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창작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해외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LG유플러스는 자사 크리에이터 커뮤니티인 'U+BOOSTUS'(유플러스 부스터스)의 우수 활동자 12명을 대상으로 일본 도쿄에서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일정은 소속 창작자들의 콘텐츠 기획력을 높이고 글로벌 플랫폼 동향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일본 체류 기간 동안 메타(Meta) 현지 오피스를 방문해 크리에이터 콘텐츠 제작 워크숍과 글로벌 트렌드 세션에 참석했다. 해당 세션에서는 플랫폼 활용 전략과 콘텐츠 확산 방법론 등이 다뤄졌으며, 참가자들은 세계 시장에서 통용되는 콘텐츠 흐름을 분석하고 각자의 채널에 적용할 수 있는 제작 노하우를 교환했다.
새로운 기기를 활용한 폼팩터 체험 시간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레이밴 메타(Ray-Ban Meta) 스마트글래스와 퀘스트(Quest) 등 최신 디바이스를 직접 사용해 보며, 이러한 기기들이 향후 콘텐츠 기획 및 촬영 과정에 어떻게 접목될 수 있는지 실무적인 관점에서 점검했다.
아울러 창작자들은 도쿄 방문 기간 동안 LG유플러스의 인공지능(AI) 통화 서비스인 '익시오'(ixi-O) 로밍콜과 '로밍패스' 등의 통신 상품을 실사용했다. 이들은 현지에서 체험한 글로벌 제작 환경과 로밍 서비스 이용 경험을 결합해 향후 각 채널의 성격에 맞는 새로운 콘텐츠를 대중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유플러스 부스터스는 LG유플러스가 지난 2023년부터 가동 중인 창작자 육성 커뮤니티다. 참여자들은 기업의 통신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이용한 뒤, 소비자의 시각에서 이를 재해석해 영상 등의 콘텐츠로 소개하는 역할을 맡는다. 회사 측은 이들을 단순 마케팅 수단이 아닌 고객과 브랜드를 잇는 핵심 파트너로 규정하고 동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해당 커뮤니티에는 약 260명의 크리에이터가 소속돼 활동 중이다. 이들이 지금껏 제작한 약 4700건의 콘텐츠는 누적 조회수 1억5000만회, 인게이지먼트(사용자 반응) 118만건을 넘어섰다. 올해 진행 중인 시즌5는 참가자들의 제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번 도쿄 탐방 역시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
김희진 LG유플러스 브랜드마케팅팀장은 "유플러스 부스터스는 창작자가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자사 서비스를 경험하고 자신만의 언어로 소통하는 커뮤니티"라며 "창작자들이 글로벌 트렌드와 신기술을 체득해 질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교육 및 협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성대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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