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손성은 기자] “지역 기반의 전국적 농협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시니어와 치매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포용금융을 이어가겠다.”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21일 지주 7개 자회사가 참여하는 ‘안심돌봄 캠페인’ 진행을 알리며 이같이 말했다.
캠페인은 농협금융이 추진 중인 ‘안심돌봄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농협금융은 캠페인에 앞서 7개 자회사의 ‘고령·치매 고객응대 매뉴얼’을 마련했다. 전국 92개 시범영업점은 ‘치매극복선도기업’ 인증을 받았다.
계열사들은 각자 보유한 채널을 활용해 치매 예방과 금융사기 방지 활동을 진행한다.
NH농협생명은 21일부터 라디오를 통해 치매 예방 행동수칙을 알리는 공익광고를 송출한다. NH농협손해보험은 치매 예방 필요성을 알리는 숏폼 영상을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캠페인을 진행한다. NH투자증권은 전국 영업점 TV를 통해 시니어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 콘텐츠를 내보낸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동도 병행한다. 각 지역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영업점 방문 고객에게 치매 예방과 조기 검진 정보를 안내하고 관련 물품 후원과 지역주민 대상 행사도 진행한다.
NH농협손해보험은 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우리 농산물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NH-Amundi자산운용은 지난 14일 치매극복선도기업 인증 현판식을 열었다.
고령층 금융사기 대응도 강화한다. 농협금융 전 자회사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3개월간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NH농협은행은 지난 3월부터 만 60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보상보험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최근까지 가입자는 약 17만명이다. 농협은행 계좌가 없는 고객도 가입할 수 있으며 피해액의 70%를 최대 1000만원까지 1년간 보장한다.
이 회장은 “7개 자회사가 함께 기획한 이번 캠페인은 고객 가까이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활동”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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