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금호건설이 국내 최초 연료 전환 사업인 '구미 천연가스발전소' 건설을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미 천연가스발전소 건설공사는 한국서부발전이 발주하고 금호건설이 단독 시공했으며,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태안 석탄화력발전 1호기를 천연가스 복합화력발전으로 대체하는 국내 최초 연료 전환 사업이다.
해당 발전소는 경북 구미시 하이테크밸리 제5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서는 500MW급 발전소로,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발전소는 가스터빈 1기와 스팀터빈 1기, 배열회수보일러 등으로 구성된다.
천연가스를 연소해 가스터빈에서 1차로 전력을 생산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폐열로 증기를 만들어 스팀터빈을 가동해 추가 전력을 생산하는 고효율 복합화력 방식이다.
구미 천연가스발전소가 본격 가동되면 구미시의 전력 자립률은 기존 6%에서 30% 수준으로 높아질 전망이다.
금호건설은 천연가스발전소와 플랜트, 에너지 인프라 분야의 시공·수주 실적을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국내 최초 연료 전환 사업인 구미 천연가스발전소 건설에 참여해 에너지 전환과 구미 지역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반 마련에 기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천연가스발전소 등 다양한 에너지 시설의 시공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인프라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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