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아빠 나 잘했죠?'...아들 시메오네, 이강인과 함께 마드리드 더비 맹활약! 공식 최우수선수 선정→"더 바랄 게 없다" 스페인 매체들 일제히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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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아빠 나 잘했죠?'...아들 시메오네, 이강인과 함께 마드리드 더비 맹활약! 공식 최우수선수 선정→"더 바랄 게 없다" 스페인 매체들 일제히 극찬

인터풋볼 2026-09-21 03: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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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줄리아노 시메오네가 주인공이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9월 20일 오후 11시 15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6-27시즌 스페인 라리가 7라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2-1로 승리를 했다. 아틀레티코를 레알을 끌어내리고 2위에 올랐다. 

아틀레티코가 후반 초반 수적 우위를 잡은 뒤 레알을 2-1로 제압했다. 0-0으로 전반을 마친 아틀레티코는 후반 시작과 함께 코케를 투입하며 전술 변화를 가져갔고, 이후 공세를 높였다. 3백에서 4백으로 바꿨고 공격 숫자를 늘렸다. 

가장 변화가 있던 쪽은 우측이었다. 마르코스 요렌테가 미드필더에서 우측 풀백으로 이동하고, 줄리아노는 우측 윙백에서 우측 윙어로 전진했다. 이강인이 후방에서 요렌테, 줄리아노에게 패스를 보냈다. 줄리아노는 적극적인 침투와 저돌성으로 후반 4분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줄리아노에게 파울을 범한 딘 하위선이 VAR 확인을 거쳐 퇴장을 당했다. 알렉스 그리말도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리드를 만든 뒤 후반 13분에는 줄리아노의 크로스를 받은 조너선 데이비드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격차를 벌렸다. 레알의 막판 추격으로 안토니오 뤼디거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오블락의 선방과 수비진의 집중력을 앞세워 끝까지 2-1 리드를 지켜내며 마드리드 더비 승리를 완성했다.

라리가 공식 최우수선수는 줄리아노였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아들 줄리아노는 멀티성을 드러내면서 전술적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했고 투지와 끈기를 보여주면서 아틀레티코에 위닝 멘털리티를 불어넣었다. 페널티킥-퇴장 유도, 추가골 득점 장면 등 주요 상황마다 줄리아노가 관여했다.

극찬이 쏟아졌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최근 줄리아노를 두고 논란이 있었다. 더 뛰어난 기량을 보여줘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오늘 결정적인 활약을 했다. 줄리아노는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은 경기에서 완벽하게 마침표를 찍었다. 공격에서는 두 골에 직접 관여했고, 수비에서는 왼쪽 측면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도록 막아냈다"라고 조명했다.

이어 "이번 시즌 줄리아노를 향한 비판도 있었지만, 그는 8경기에서 2골 2도움과 페널티킥 유도 1회를 기록하고 있다. 오른쪽 미드필더로 뛰는 선수의 기록으로는 충분히 준수한 수치다. 레알이 후반 막판 동점을 노릴 때도 줄리아노가 킬리안 음바페를 막아세웠다. 줄리아노는 공격에서 승부를 결정했을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모든 공을 끝까지 쫓았다. 이날 경기에서 보여준 줄리아노의 활약은 그만큼 인상적이었다"라고 덧붙엿다.

스페인 '아스'도 "언제나 그렇듯 이날도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아틀레티코 팬들이 줄리아노에게 더 이상 바라는 것은 많지 않다. 환상적인 플레이를 요구하는 것도 아니다. 물론 두 번째 골 장면에서는 자신 역시 축구를 할 줄 아는 선수라는 것을 확실히 보여줬다. 정확한 패스로 데이비드에게 완벽한 기회를 만들어줬다. 첫 번째 골 장면에서도 경합에서 끝까지 방법을 찾아냈다.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상대 퇴장까지 이끌었다. 이보다 더 많은 것을 요구하기는 어렵다"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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