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존이냐박이냐’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가수 존박이 20여 년 전 학창시절 사진을 공개하며 대학을 졸업하지 못한 사연을 털어놨다.
20일 존박의 유튜브 채널 ‘존이냐박이냐’를 통해 공개된 ‘존박과 명예영국인 학창시절 비교’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존박은 미국에서 보낸 고등학교 시절부터 대학 생활까지 돌아봤다.
존박은 고교 시절 운동선수들과 어울리기는 했지만 자신은 ‘스포츠 스타’와 거리가 멀었다고 했다. 그는 “스포츠도 조금 했지만 ‘jock’은 아니었다. 오히려 글리클럽 너드에 가까웠다”며 공부를 잘했고 합창단에서도 활동했다고 말했다.
미국 학교생활은 자유로웠다. 존박은 고교 3·4학년이 되면 점심시간에 학교 밖으로 나갈 수 있었다며 “16세부터 운전할 수 있어 차를 타고 나가 밥을 먹고 돌아왔다”고 회상했다. 당시 가장 좋아했던 패스트푸드로는 치폴레를 꼽았다.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냐는 질문에는 망설임이 없었다. 존박은 “정말 재미있었다. 고등학교도 재미있었고 대학은 더 재미있었다”며 “내 인생 최고의 시절이었다”고 말했다.
다만 대학 생활은 끝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존박은 “대학 2학년을 마치고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갔다”며 졸업 여부를 묻자 “졸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미국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과 국내 ‘슈퍼스타K2’를 거쳐 가수의 길로 들어선 존박에게 대학 2학년은 평범했던 학창시절과 음악 인생을 가른 시점이 됐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