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은이 이서진과의 결별 당시 상황을 처음으로 털어놨다. 결별 발표 뒤 이서진은 홍콩에서 두 달간 칩거했고, 김정은은 방송 녹화를 앞두고 눈물을 삼켜야 했다.
2006년 만남에서 2008년 이별까지
두 사람의 인연은 2006년 SBS 드라마 '연인'에서 시작됐다. 극 중 호흡을 맞추던 두 사람은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2008년 3월 8일에는 이서진이 김정은이 진행하던 '김정은의 초콜릿' 첫 녹화에 깜짝 게스트로 나서 임재범의 '고해'를 불러 눈길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같은 해 10월 29일 헤어졌고, 11월 22일 김정은이 녹화를 앞두고 취재진 앞에서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김정은이 밝힌 그날의 심경
김정은은 9월 20일 유튜브 채널 '혜영이는 못말려'에 출연해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원래 이 문제를 언급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만 기자들이 밖에서 계속 기다리고 있어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 상황이 더 복잡해질 수 있었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결국 녹화 전 짧은 인정으로 상황을 정리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이서진의 홍콩 칩거
한편 이서진은 이별 이후 약 두 달간 홍콩에서 지내며 외부와 거리를 뒀다. 그는 훗날 이 시기를 인생 전체에서 가장 큰 위기였다고 돌아봤다.
서른 후반이라는 나이와 상관없이 감당하기 힘든 시간이었다는 회고였다. 18년이 지난 지금, 두 사람의 이야기는 각자의 시선으로 다시 조명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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