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영제이가 장인상 비보를 전했다.
영제이는 19일 자신의 SNS에 “오늘 저희 장인어른께서 긴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나셨다”고 전했다.
그는 “아버님께서는 약 2년 동안 암과 싸워오셨다. 저와 아내는 그 시간 동안 아버님께 결혼하는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었고, 저희에게 찾아온 소중한 아이도 꼭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하지만 결국 그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하게 되어 마음이 너무나 아프고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지금은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는 것보다, 잠시 모든 활동을 멈추고 가족들과 함께 아버님을 잘 배웅해드리고 싶다”며 “당분간은 연락이 어려울 것 같다. 그동안 저를 믿고 기다려주시고, 국내외에서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부디 저희 아버님이 평안히 쉬실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한 번만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다. 저도 가족들과 충분히 시간을 보내고, 마음을 잘 추스른 뒤 빠른시일내로 다시 여러분께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제이는 지난 2월 13살 연하의 동료 댄서와 결혼했다. 지난달에는 병역법 위반 혐의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2020년 7월부터 2021년 2월까지 네 차례에 걸쳐 대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공황장애 및 전환장애 진단을 받아 병무용 진단서를 발급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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