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활약 중인 이정후(28)가 멀티 안타를 때려내며 쾌조의 타격감을 선보였다.
이정후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MLB LA 다저스와 원정 경기에서 4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76(546타수 148안타)으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1회초 2사 1루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다저스 선발 투수 타릭 스쿠발의 초구를 받아쳐 우중간 안타성 타구를 날렸다. 하지만 상대 수비 카일 터커의 다이빙 캐치에 걸리며 안타가 지워졌다.
하지만 3회 초 두 번째 타석에선 행운이 따랐다. 2-2로 맞선 3회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내야수 키를 살짝 넘어가는 행운의 안타로 출루했다.
이후 이정후는 팀이 3-4로 뒤진 5회 초 무사 2루 상황서 스쿠발에게 우중간을 빠지는 2루타를 때려내며 타점을 올렸다. 7회 초 네 번재 타석에선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활약에도 마운드가 버티지 못하면서 4-10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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