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주말연석극’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유연석이 촬영을 마친 뒤 즐기는 자신만의 ‘퇴근 한 잔’ 습관을 공개했다.
19일 유연석의 유튜브 채널 ‘주말연석극’을 통해 공개된 ‘저 이만 퇴근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유연석이 요가를 마친 뒤 서울 충무로의 한 스탠딩 바를 찾아 맥주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금요일 오후 5시 15분께 가게를 찾은 유연석은 “요가하고 나니까 맥주가 너무 당긴다”며 시원한 생맥주부터 주문했다. 평소 스탠딩 바를 찾은 적이 거의 없다는 그는 “나는 앉는 게 필수다. 서 있으면 힘들지 않냐”며 낯선 경험에 웃음을 보였다.
평소 촬영이 끝난 뒤에도 가볍게 술을 즐긴다고 했다. 유연석은 “촬영 끝나고 집에 들어가면 시원한 게 너무 당긴다”며 “다음 날을 생각하면 소주를 안주랑 혼자 마시는 건 좀 외롭다. 그래서 맥주 한 잔을 맛있게 즐긴다”고 말했다. 치킨 대신 과자를 곁들여 캔맥주 한 잔을 마시는 게 평소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맥주를 마시던 중에는 배우 김대명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다. 유연석이 자신의 위치를 알리자 김대명은 가게를 곧바로 알아챘다. 유연석이 “요가하고 맥주 한잔하러 왔다”고 하자 김대명은 자신도 과거 함께한 드라마 팀과 술을 마시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유연석은 김대명에게 “보고 싶다”고 말했고, 두 사람은 다음에는 함께 가자며 약속했다. 이후 맥주 종류별 차이를 궁금해하며 계속 잔을 추가한 유연석은 결국 네 잔을 앞에 두고 “저녁은 못 먹을 것 같다. 기분이 좀 좋아졌다”고 웃었다.
기분이 오른 유연석은 자신을 알아본 손님들과 인사를 나눈 뒤 “여기 한 번 쏠까?”라며 손님들에게 맥주를 돌렸다. 퇴근 후 시작한 가벼운 한 잔은 그렇게 유쾌한 ‘불금’으로 마무리됐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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