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안양, 울산에 고춧가루… 김천은 부천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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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안양, 울산에 고춧가루… 김천은 부천에 승리

한스경제 2026-09-19 22:30: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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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훈(가운데) 안양 감독이 경기 후 김정훈을 격려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유병훈(가운데) 안양 감독이 경기 후 김정훈을 격려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서울=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 FC안양이 갈 길 바쁜 울산 HD에 고춧가루를 뿌렸다.

안양은 19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울산을 2-1로 제압했다. 안양은 9승 11무 10패로 승점 38을 기록해 7위로 올라섰다. 울산은 14승 5무 11패로 승점 47에 머물러 2위를 유지했다. 1경기 덜 치른 1위(승점 62) FC서울과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안양은 전반 27분 마테우스, 후반 16분 엘쿠라노의 연속골을 앞세워 후반 9분 이동경이 한 골을 만회한 울산을 1골 차로 따돌렸다. 울산은 후반 추가시간 야고가 권경원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낸 후 직접 마무리에 나섰으나 안양 김정훈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다.

고재현(왼쪽)과 박세진이 부천전 승리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고재현(왼쪽)과 박세진이 부천전 승리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부천종합운동장에서는 김천 상무가 부천FC를 2-0으로 꺾었다. 김천은 5승 18무 7패로 승점 33을 확보해 10위로 올라섰다. 반면 부천은 7승 11무 12패(승점 32)에 머물러 11위로 내려앉았다. 김천은 부천 상대 통산 10경기 연속 무패(8승 2무) 행진을 이어갔다.

김천은 0-0으로 팽팽한 후반 32분 고재현, 후반 41분 박세진의 연속골로 승기를 잡았다. 둘은 다음 달 전역해 원소속팀 대구FC 복귀를 앞두고 자축포를 가동했다.

한편 이날 K리그1 2경기 현장에는 국가대표팀 임시 사령탑인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과 사단이 방문했다. 그는 지난 15일 대전 하나시티즌-교토 상가(일본), 16일 전북 현대-가시와 레이솔(일본)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경기를 관전한 바 있다. K리그 경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4개 팀에서는 미드필더 박태준(김천), 골키퍼 조현우, 수비수 조현택, 공격수 이동경(이상 울산) 등이 1기 30인 명단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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