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디움까지 노린다” 제네시스 GMR-001, WEC 후지 첫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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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디움까지 노린다” 제네시스 GMR-001, WEC 후지 첫 도전

M투데이 2026-09-19 20:4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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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 사전 테스트·실전 데이터 없이 시뮬레이션 중심 준비

제네시스 GMR-001, WEC 후지 첫 도전
제네시스 GMR-001, WEC 후지 첫 도전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이 시즌 최고 성적인 7위를 기록한 미국 오스틴전에 이어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다시 상위권에 도전한다. 이번에는 사전 테스트와 이전 실전 데이터 없이 처음 달리는 서킷이라는 점이 변수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FIA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WEC) 후지 6시간 레이스에 GMR-001 하이퍼카 2대를 출전시킨다. 팀은 직전 ‘론스타 르망’에서 시즌 최고 7위를 기록한 뒤 3주 동안 예선과 결승 운영을 분석해 개선점을 점검했다.

후지에서는 과거 레이스나 테스트를 진행한 적이 없어 실제 주행 데이터가 없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기존 시즌에서 축적한 세팅 경험과 시뮬레이션을 바탕으로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저스틴 테일러 수석 엔지니어는 후지의 주요 변수로 긴 직선과 고속 100R 코너, 굴곡이 많은 3섹터를 꼽았다. 직선 속도와 고속 코너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해야 하고, 마지막 섹터에서는 뒤 타이어 온도 관리도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잦은 비 가능성 역시 전략 변수다.

직전 오스틴에서는 두 차량의 결과가 엇갈렸다. 한쪽은 시즌 최고 성적을 거뒀지만 #19 차량은 전략 판단이 어긋나면서 최하위로 경기를 마쳤다. 팀은 후지에서 운영 완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19 GMR-001의 폴루 샤탱은 다른 제조사 소속으로 지난해 후지 WEC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다. 그의 WEC 통산 유일한 우승이기도 하다. 이번 목표는 #19 차량의 시즌 첫 포인트 획득이다.

#17 차량의 안드레 로테러에게 일본은 익숙한 무대다. 과거 15년 동안 일본에서 활동했고, WEC 후지에서도 2024년 우승을 포함해 여러 차례 포디움에 올랐다. 로테러는 이번 후지전에서 선두권과의 격차를 더 줄이고 포디움을 노리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가브리엘레 타르퀴니 스포팅 디렉터는 오스틴 이후 팀 운영 절차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GMR-001의 신뢰성과 속도 모두 시즌 초보다 개선됐다고 보고 있다.

후지전은 WEC 시즌 중 아시아에서 열리는 유일한 경기다. 한국에서는 스타필드 하남에서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라이브 페스티벌’이 열리며, 후지 6시간 생중계와 함께 르망 24시간을 완주한 #19 GMR-001 실제 차량과 마그마 GT3 콘셉트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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