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 지난 방송에서는 10년 연애 끝에 이별을 선택했던 남궁호(서강준 분)와 이미도(안은진 분)가 서로를 향한 마음을 외면하지 못한 채 다시 손을 잡으며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서로에게 너무나 익숙해진 남궁호와 이미도의 곁에 새로운 관계의 변수가 될 ‘다른 너’ 한태승(이주안 분)과 박수아(조아람 분)가 한층 가까이 다가온다. 앞서 두 사람은 남궁호, 이미도와 각각 심상치 않은 첫 만남을 가지며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본격적으로 얽히기 시작한 네 사람의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높였다. 앞서 이미도는 영화 하차 합의를 위해 제작사 법률대리인으로 나선 한태승과 악연 같은 첫 만남을 가졌다. 자신의 뜻과는 상관없이 작품에서 밀려나게 된 이미도와 이를 합의로 마무리해야 하는 한태승이 팽팽하게 맞섰던 것.
두 사람은 또다시 묘한 인연을 이어간다. 이미도는 한태승이 그랬던 것처럼 그의 정보를 확보해 심기를 건드리고, 한태승 역시 “내가 개다?”라고 맞받아치며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다. 만날 때마다 날 선 신경전을 벌이는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관심이 모인다.
반면 남궁호와 박수아는 직장 사수와 후배로 만나 티격태격하면서도 자연스럽게 가까워진다. 박수아의 당찬 인사부터 서로 한마디도 지지 않고 주고받는 유쾌한 신경전까지 남다른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남궁호가 박수아에게 “너 많이 컸다?”라며 한층 친근하게 말을 건네는 모습도 포착됐다. 두 사람 사이에 숨겨진 과거사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제작진은 “남궁호와 이미도가 10년이라는 지난 시간과 앞으로의 노력만으로 결혼이라는 미래로 나아갈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며 “이 과정에서 한태승과 박수아는 스스로도 몰랐던 자아와 사랑의 정의를 돌아볼 수 있게 할 계기가 된다. 이번 주에도 빠져들 수밖에 없는 현실 멜로가 펼쳐진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서강준 안은진 사이에 본격적으로 변수가 들어오네”, “이주안 안은진 신경전 케미도 기대된다”, “조아람과 서강준 과거 인연이 궁금하다”, “네 사람 관계가 어떻게 꼬일지 재밌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너 말고 다른 연애’ 3회는 19일 토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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