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A 게임산업 리포트 2026 프리뷰판 /CESA
컴퓨터엔터테인먼트협회(CESA)가 9월 17일 도쿄게임쇼 2026 개막에 맞춰 공개한 'CESA 게임산업 리포트 2026' 프리뷰판에서 게임 개발자의 생성형 AI 업무 활용률이 85.8%로 나타났다. 게임와이가 CESA 공식 발표 자료를 확인한 결과, 이 가운데 63.0%는 생성형 AI를 일상적으로 쓴다고 답했고 22.8%는 때때로 활용한다고 답했다. 개발 업무에서 생성형 AI를 거의 쓰지 않는다는 응답은 소수에 그쳤다. CESA가 게임 개발자의 생성형 AI 활용 실태를 이 항목으로 처음 조사한 결과다.
조사는 두 갈래로 진행됐다. 개발자 조사는 프로듀서·디렉터·엔지니어 등 상업 게임 개발 종사자를 중심으로 교육자와 학생을 포함해, 2026년 5월부터 8월까지 인터넷 방식으로 1349명의 유효 응답을 받았다. 기업 조사는 CESA 회원사 220곳 가운데 48곳이 6~7월 조사표에 응답했다. 회원사들은 생성형 AI 도입 효과로 '업무 효율화·생산성 향상'을 가장 많이 꼽았고, 개발 기간 단축과 개발·운영 비용 절감이 뒤를 이었다.
CESA는 활용 확산과 함께 저작권을 비롯한 권리 침해 문제를 산업이 풀어야 할 핵심 과제로 지적했다. 개발 현장에서 생성형 AI 결과물을 다루는 방식으로는 '사람이 직접 확인·수정·감수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도입은 빠르게 늘었지만 최종 확인과 책임은 사람이 쥐고 있다는 의미다. CESA는 이번 프리뷰판을 도쿄게임쇼 2026 현장에서 취재진에게 배포했으며, 통계와 분석을 모두 담은 완전판은 올해 12월 상순 발매할 예정이다.
Copyright ⓒ 게임와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